식사조절과 운동, 조화를 이루자

최근에는 운동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보다는 식사조절을 통해서 체중을 줄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바쁜 생활 속에서 운동시간을 따로 내기 보다는 섭취열량을 줄이는 것이 좀 더 편하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섭취열량만 줄여서 체중감량을 시도할 경우
초기에는 수분의 감소부분이 커서 감량의 속도가 빠른 것처럼 보이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수분의 감소부분이 적어지고, 신체가 적응하게 되면서 체중이 잘 줄지 않는 시점인 정체기를 맞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이렇게 체중이 잘 줄지 않는 시점을 맞게 되는데,
이 시기를 잘 넘기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는가에 좌우되게 됩니다.
1) 운동을 하지 않고, 섭취열량만 줄인 경우
2)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한두가지 식품에만 의존해서 먹는 경우
3) 지나치게 섭취열량을 줄인 경우에 정체기는 오기 쉽고, 그 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조절을 하지 않고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할 경우
하루 1시간 걷기를 할 경우 약 250kcal 정도의 열량을 소비시킬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스낵 1봉지, 도넛 1개와 맞먹는 열량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섭취열량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체중감량에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워집니다.
또, 운동만으로 감량을 시도하게 되면 체중감소의 폭도 작고, 운동 초기에는 혈액량,
수분량등의 증가로 체중에 거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기도 쉽습니다.

즉, 체중감량의 방법으로 식사조절이나 운동 어느 한가지만을 선택하기 보다는 식사조절과
운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하는 것이 체중감량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살빠지는 재미가 있다! 엔젤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