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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잠을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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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의 목적은 심신의 ‘피로회복’이다.     

하루 종일 활동을 한 머리(대뇌)와 신체를 휴식하게 해주는 것이다. 특히 대뇌는 신체 중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하여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15시간 이상 full로 활동을 하고 있다.

육체의 피로는 깨어 있는 동안에도 안정을 취하게 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지만 대뇌의 경우는 잠을 자지 않는 한 휴식이 취해지지가 않는다. 우리가 깨어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은 대뇌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정보를 판단하면서 정보를 하나하나 처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몸의 구석구석까지 그 정보들을 전달하여 각각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누구나 밤새워 공부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그 다음날 머리가 아파오며 온몸이 뻐근하고 집중력도 떨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뇌가 쉬지 않고 활동을 하게 되면 뇌라고 하는 컴퓨터도 정보처리가 늦어지고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진다.


 잠은 '대뇌'를 쉬게 하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하는 것은 몸을 쉬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조절하는 사령탑인 대뇌를 쉬게 하기 위한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되면 대뇌의 활동도 잠시 동안 휴식을 하는 것이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대뇌는 광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내일의 활동을 준비한다. 수면부족이 되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된다. 감정조절능력이 떨어지고 예민해져서 화를 내거나 모든 것이 귀찮아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령탑인 대뇌가 피곤이 누적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체력이상으로 무리를 하게 되면 대뇌가 그것을 감지하여 각자의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거나 몸이 무거워지고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몸이 부자연스러우면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주게 된다. 신경이 예민하고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종종 생각지도 못 했던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면 인간이 장시간에 걸쳐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 뇌의 신경세포는 죽어버리게 되고 생명체로서의 유지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생물은 매우 잘 만들어진 존재로서 생명에 지장을 주기 전에 반드시 잠을 자게끔 되어 있다.

   

 제공 :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www.eveza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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