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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하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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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하면 병에 걸릴 확률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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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하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여러 연구와 실험을 통하여 약간만 잠이 모자라도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에까지 파급효과가 온다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잠을 못 자면 시력이 약해져 눈이 침침해지고 주변 사물을 판단할 때조차도 실수를 하게 된다. 또한 잠을 못 자면 체온과 혈당 수치도 감소하게 되고 각종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한 실험에서 건강한 청년들에게 6일 동안 하루 취침시간을 4시간으로 제한한 결과 포도당에 대한 내성이 약해졌다고 한다. 이들이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는 평소보다 40% 정도 시간이 더 걸렸으며 인슐린을 생산하는 능력은 1/3까지 떨어졌는데 이 현상은 초기 당뇨병 증세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비정상적인 증상들은 12시간 동안 잠을 잤더니 모두 사라졌다. 수면이 신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는 실험이다.

이처럼 수면부족에서 오는 피로로 인한 생리적 변화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장기적으로 수명단축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잠을 못 자면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져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들에 쉽게 감염되기도 한다.

수면부족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사회에서 얼마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지 생각해보면 잠과 건강과의 관계가 얼마나 실질적이고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잠이 부족하여 피곤한 사람들은 병에 걸릴 확률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잘 자야 잘 살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정신적 이상 증세 올 수 있다
잠을 못 자면 졸음을 느끼는 것 이상의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잠의 더듬이는 우리의 감정과 인식상태는 물론 육체적인 상태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그 첫 번째 희생자는 기분이다.

피곤한 사람들은 감정회복이 잘 안 되고 쉽게 짜증내며 우울해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피로는 사회적, 정신적인 능력을 손상시켜 어쩌면 개인적으로 중요한 인간관계를 해칠 수 있다. 피곤한 사람은 몸은 여기 있어도 정신과 마음은 멀리 다른데 가 있기 때문이다.

하룻밤을 꼬박 세우고 나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짜증이 나고 신경이 곤두서며 기운이 없어지면서 기분이 엉망이 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하루만 푹 자고 나면 사라지게 된다.

술에 취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잠이 부족한 사람도 사회적인 금기사항을 잊고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들은 주변사람들이 결코 즐거워하지 않는 유치한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수면부족이 심각해지면 자신을 학대하는 감정에 시달리고 경미한 편집증도 일으킬 수도 있게 되는데 수면부족에 관한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이 자주 짜증을 내고 초조해 한다는 사실은 수면 과학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어떤 피험자들은 약한 편집증세를 보여 과학자들과 동료 피험자들이 자신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믿기도 했다.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극도의 피로는 더욱 심각한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건장했던 남자가 나흘 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잤더니 정신병 환자가 되어 자신이 메시아라고 믿게 되었다는 보고 자료도 있다.


제공 :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www.eveza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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