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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정보] 내년 춘하 시즌, 50여개 브랜드 런칭 준비 ll 08년 런칭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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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하시즌 약 50여개 정도의 신규 브랜드가 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종별로 살펴보면 여성복 14개, 남성복 11개(남성잡화 포함), 캐주얼 5개, 스포츠/골프 5개, 아웃도어 2개, 유아동 7개, 잡화 2개, 이너웨어 2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개정도. 이번 신규 브랜드의 특징은 복종을 막론하고 수입과 라이선스 브랜드의 수가 많으며 내셔널브랜드의 대부분이 가두점, 할인점, 쇼핑몰 등 소위 2차 유통을 겨냥하고 있다.

여성복은 매년 영 캐주얼에 다수의 브랜드가 집중됐던 것과는 달리 영 캐주얼, 캐릭터, 어덜트 캐주얼, 수입 브릿지, 수입 명품 등 다양한 마켓을 겨냥한다. 이는 올해 영 캐주얼 시장의 고전과 중가 캐릭터와 수입 브릿지 시장의 성장 등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춘하시즌 최대의 이슈는 단연 ‘자라’의 등장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10월 스페인 인디텍스사와 2:8의 지분 참여로 자라리테일코리아를 설립하고 ‘자라’의 국내 런칭을 공식화했다. 명동 유투존 건물에 2층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숍 오픈과 롯데 영플라자점 입점 등을 제외하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전개 방식, 유통, 가격 등 ‘자라’의 향방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지난 시즌 런칭한 ‘갭’, ‘바나나리퍼블릭’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기대 이상 선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자라’ 역시 국내 패션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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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영 캐릭터 멀티숍 ‘컨플릭티드텐던시’로 영캐주얼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그 동안 여성복 사업은 대기업과 인연이 없었던 분야로 인식됐으나 최근 대기업들이 여성복 사업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구호’를 대표 캐릭터 브랜드로 키운데 이어 ‘컨플릭티드텐던시’로 여성복 사업에 힘을 싣는다.

연승어패럴은 ‘탑걸’로 할인점, 쇼핑몰 등 2차 유통을 공략한다. ‘탑걸’은 ‘GGPX’를 대중적으로 풀어 70%정도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 인터웨이브는 ‘질스튜어트’의 세컨 라인인 ‘질’을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질’은 ‘질스튜어트’ 특유의 감각을 살리면서도 메인 브랜드 대비 20~30% 정도 낮은 가격을 제안해 좀 더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린’,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캐릭터와 볼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린컴퍼니는 뉴요커 감성의 캐릭터 브랜드 ‘KL’을 런칭한다. 고감도 캐릭터 브랜드인 ‘KL’은 ‘DKNY’, ‘띠어리’ 등 수입 브랜드와 동일 마켓에 포지셔닝 하지만 핏, 스타일 등 내셔널브랜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쟁 포인트로 삼을 계획이다.

중가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여성복 프로모션업체였던 엑스타코리아가 ‘라플레르’를, 더베이직하우스는 50대 이상을 겨냥한 어덜트캐주얼 브랜드 ‘디아체’와 친환경컨셉의 ‘하이반’을 런칭한다.  중가 골프웨어 ‘트레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오성어패럴도 별도 법인 대화패션을 설립하고 20~30대 미시층을 공략하는 ‘예시카’로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 도전한다.

한편 수입 마켓은 부래당이 멀티숍에서 전개하던 ‘산드로’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하며 블루벨코리아가 ‘바바라부이’를, 신세계인터내셔널은 ‘D&G’와 ‘꼼므데가르송’의 여성과 남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남성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내년 총 11개 브랜드가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와 수입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된 모습을 보인다. 한독패션과 공성글로벌은 각각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블랙’과 ‘카루소 BY 장광효’로 캐릭터 시장에 진출한다.

제일모직의 ‘후부’디렉터 출신인 배슬기 사장은 젊은 감성의 트래디셔널브랜드 ‘벤셔먼’으로 패션 사업에 도전한다. ‘벤셔먼’은 영국 TD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라이선스로 90%의 상품이 자체 기획되며 남성과 여성 잡화, 아동 등 다양한 라인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핵심 상권을 집중 공략한다. 빌트모아는 지난 시즌 ‘뉴요커’의 여성라인에 이어 남성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파크랜드에서는 남성 토털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으로 이달 중 구체적인 계획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FnC코오롱의 ‘존바바토스’, 경남모직의 ‘비비앤폴’도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널, 한화갤러리아는 ‘까날리’, ‘스테파노리치’를 각각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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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시장은 총 5개의 브랜드가 런칭을 대기하고 있다. 연승어패럴은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 캐주얼 ‘드타입’을 런칭하며 더베이직하우스는 ‘에코베이직’으로 ‘베이직하우스’의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와이드홀딩스는 유니섹스캐주얼 ‘페리엘리스아메리카’를, DCTY는 영국 전통의 고급스러움에 스트리트 캐주얼을 가미한 중저가 패밀리브랜드 ‘캐너비’를 런칭한다. 또 에이든이 유니섹스 캐주얼 ‘에이든’을 런칭하며 패션시장에 도전한다.

스포츠·골프는 상승무드의 복종 내 분위기를 반영하듯 예년보다 많은 5개 브랜드가 런칭될 예정이다. 골프웨어는 코란스의 ‘마리끌레르골프’, 자이온컬렉션의 ‘그렉노먼’ 등 라이선스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스포츠는 이랜드가 ‘엘레쎄’를 리런칭하며 FnC코오롱도 신규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도어는 레드페이스의 ‘살로몬’의 시장에 가세하며 이랜드가 ‘버그하우스’를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재런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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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브랜드가 런칭하는 유·아동복 시장은 라이선스와 내셔널로 양분된다. JPN컴퍼니는 어번빈티지 컨셉의 아동 중심의 패밀리웨어를 지향하는 ‘모스아일랜드’를 런칭한다. 가격은 중저가에 포지셔닝, 백화점과 대리점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리얼컴퍼니는 ‘레노마주니어’로 7~11세 아동들을 겨냥한다. 중고가에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추구하며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0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를 겨냥한 ‘트리시’로 다시 한번 중저가 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트리시’는 이랜드 PB로 뉴코아 아울렛은 물론 홈에버 등 시장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브랜드. 치코코리아는 유아동 의류 및 용품 토털 브랜드 ‘치코’를 선정, 중고가로 백화점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잡화에서는 애사실업이 ‘발렌티노루디’를 런칭, 홈쇼핑 유통 공략에 나선다. 방모전문업체 F&G는 직수입 핸드백 브랜드 ‘라비앤코’를 가두점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신규 이너웨어로는 D&B코퍼레이션의 ‘디젤언더웨어’와  BYC의 ‘셀핑크’가 준비 중이다. ‘디젤언더웨어’는 이태리 본사에서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라인으로 여성, 남성, 이지웨어, 비치웨어, 나이트웨어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캘빈클라인언더웨어’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태리 편집숍 ‘꼬르소꼬모 10’의 국내 첫 매장을 오는 2월 청담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꼬르소꼬모 10’은 원조 편집매장으로 이태리의 명소로 꼽힐 정도며 의류뿐 아니라 식기, 홈데코, 인테리어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패션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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