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도 먹기만 하지말고 스트레칭하자!!

휴가지에서도 먹기만 하지말고 스트레칭하자!!

여름을 대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 온 사람들도 대개 휴가가 끝나고 나면 불어난 체중에 울상을 짓게 마련이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마음껏 먹고 마시기에 몰두한 탓! 따라서 애써 가꾼 몸매를 단 몇 일만에 망치고 싶지 않다면 몇 가지 부위별 동작들을 익혀 휴가지에서도 ‘즐기듯' 실천해 보자.

몸매관리에는 휴가가 없다???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즐거운 이유는 휴가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좀 더 멋진 휴가를 위해 봄부터 체중조절에 돌입하곤 한다. 하지만 일상을 벗어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동안의 ‘피나는’ 노력과 감추고 싶던 부위들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만다. 단, 휴가 후 제자리로 돌아간 몸매를 보며 한숨만 내쉬고 싶지 않다면 ‘휴가를 휴가답게’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규칙적인 스트레칭! 특히, 갑작스런 운동이나 물놀이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 전쪾후(등산, 걷기, 물놀이 등)로 아래의 동작들을 따라해 보자. 모든 동작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각각 10~30초간 약간 뻐근할 정도로 2~3회 실시하되 억지로 다리를 벌리면 인대나 아킬레스 건을 다칠 수 있으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엉덩이 & 허리 라인 다듬기   엉덩이와 허리 라인을 탄력있게 해주는 동작 ①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을 어깨 너비 보다 약간 더 벌려 바닥을 짚는다. ②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깊이 당긴다. ③ 반동을 이용해 뒤쪽 위를 향해 힘차게 차올린다. ※ 다리를 바꾸어 각각 20회씩 2~3세트 반복할 것! 2. 의자 자세   엉덩이와 다리의 유연성을 길러 주는 동작 ① 양 발을 골반 넓이만큼 벌려 11자로 만든 다음 양팔을 어깨높이에서 앞으로 뻗는다. ② 숨을 들이쉬었다가 상체를 90도 각도로 숙이면서 천천히 내쉰다. ③ 다시 숨을 들이쉬었다가 무릎을 구부리면서 천천히 내쉰다. 다음으로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고 상체를 세워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준 다음 30초 정도 유지한다. ※ 호흡에 유의하면서 2~3세트 반복할 것!     3. 팔 & 등 라인 다듬기   등의 군살을 정리해 주고 어깨와 팔을 탄력 있게   만드는 동작 ① 무릎을 꿇고 앉아 등을 쭉 편다. ②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등 뒤로 보내 깍지를 끼되 이때 어깨를 최대한 뒤로 빼고 양손바닥을 붙인다 . ③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숙여 이마를 바닥에 대고 팔을 머리 쪽으로 천천히 당긴 다음 30초 정도 동작을 유지한다. ※ 호흡에 유의하면서 2~3세트 반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