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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다이어트

지방흡입에 대한 올바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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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거리에서는 미니스커트, 민소매 티셔츠 등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운동하여 몸짱과 S라인을 만들어온 사람이야 반갑기 그지없겠지만, 이 계절이 꼭 반가운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이런 고민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은 젊은 여성들만의 것은 아니며, 업무의 연장으로 술자리는 잦지만 자신의 능력만큼 멋진 외모를 요구받는 40대 남성들과 출산 후 몸매가 회복되지 않는 30대 여성들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이다. 이런 사람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지만 두려움이 앞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치료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수술이다. 20대 여성에게는 날씬한 몸매를 위한 수술법이지만, 30∼40대의 중년층에게는 과도한 호르몬 분비로 나타나는 성인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방법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지방흡입에 대한 '잘못된 생각'

지방흡입수술은 심각한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런 선입견을 갖게 된 이유는 단 한 번의 수술로 연예인과 같은 S라인을 같고 싶어 하는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잘못된 선택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런 잘못된 인식은 수술을 받고자하는 환자만의 잘못은 아니며 오히려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을 수술대에 눕히고, 무리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방량을 제거하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성형외과들의 근시안적 경쟁도 한 몫 한다. 더 많은 지방제거를 위해 피하지방층을 지나치게 흡입해내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며, 일반인들이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생각하는 수술 중 출혈현상은 지방층만 고르게 뽑아낸다면 발생하지 않는다.

△ 지방흡입에 대한 '올바른 생각'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지방흡입수술로 가장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대상은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10% 정도 초과되었는데 유난히 특정 부위만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라고 밝혔다. 강남미소인 성형외과의 황지현 원장은 "지방흡입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최신식 수술방법의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정도의 적정 지방양과 피부의 탄력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수술 전에 반드시 체크 받는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요즘 들어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광고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 워터젯수술법이나 레이져수술법, 특히 HPL 등의 수술효능이 지나치게 과대 포장되었다는 점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많은 인터넷회원 중에도 무통증, 무출혈을 주장하며 지방을 뺄 필요가 없이 지방을 레이져로 녹이고만 나와도 사이즈가 줄어든다는 여러 가지 신 치료법들이 돈만 허비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속상해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황지현 원장은 오히려 레이져나 HPL시술이 지방흡입수술의 마무리단계에서 출혈을 막아주고 부종을 최소화해주는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만일 자신의 체형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 다음의 사항을 먼저 체크해보자. 아래의 3가지 질문 중 한 가지 이상 예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적절한 지방흡입수술의 대상자이다.

1. 체중감량으로도 없어지지 않는 지방이 축적된 곳이 있다.
2. 나의 현재 체중에서 15%이상을 감량할 필요는 없다.
3. 피부탄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튼 살이 심한 편이 아니다.)

결국 지방흡입수술은 체형의 결점을 가장 단 시간 내에 교정하는 수술법이므로 오히려 체중이 적정체중에 가깝고 특정부위에 불만이 있는 분일수록 결과가 좋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한다.

지방흡입에 대한 올바른 생각으로 부작용이 없어지고 올바른 성형문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강남미소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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