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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다이어트

요요현상 막으려면 지방세포부터 제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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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등은 5일 '어린 시절 늘어난 체내 지방세포의 숫자는 성인이 된 이후에는 살을 빼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 연구소는 이날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체내 지방세포의 수가 사춘기까지 늘어난 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줄지 않은 채 일정한 숫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체지방은 우리 몸속에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인 지방을 말한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체지방이 무조건 많은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과잉섭취한 후 적절한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면 체지방이 쌓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량이 적어지는 밤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쉬운 것이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다이어트는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일 수 있지만 지방세포의 수를 줄일 수는 없다. 또한 살을 빼고 나서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지방세포가 다시 커지기 때문에 다시 살이 붙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방세포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지방흡입수술을 꼽는다. 지방흡입으로 제거한 지방세포는 다시 생기지 않는다. 지방세포는 모세혈관과 주위 조직에 엉켜있기 때문에, 지방흡입 시에는 가능한 지방세포만 따로 제거하여 주변의 손상과 출혈을 줄여주어야 환자의 부담이 적다.

최근에는 물분사를 이용하는 '워터젯'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지방세포 주변 조직의 손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므로 수술 후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지방세포의 분리와 흡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비교적 짧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우선 자신의 체지방 비율부터 파악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방흡입술 이후에는 식습관 개선과 꾸준히 운동을 해주어서 새로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現 허쉬성형외과 원장 정영춘
출처 : 허쉬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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