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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와 요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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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요요현상


요요현상이란 다이어트로 체중이 감소했다가 원상복귀되어 다시 증가하고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감소되는 과정이 반복되는 것을 가리킨다.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실패하는 동안 인체의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면서 결국 체지방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요요현상은 체중과 체지방을 처음보다도 더욱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몇kg을 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빠진 체중을 얼마나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따라서 비만 치료가 암 치료보다도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암은 치료 후 5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으나 비만은 치료 후 5년 뒤에도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요현상의 원인은 체중감소 저항증이 생겼기 때문인데 단식이나 급격한 절식으로 다이어트를 시행하게 되면 인체는 살아남기 위해 기초대사 량을 줄이게 된다. 이렇게 기초대사 량이 줄어들어 있는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중단하거나 다이어트에 성공했더라도 이전상태의 식습관으로 돌아가게 되면 남아도는 에너지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되게 되고 이전보다도 더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요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식이조절은 기초대사 량을 떨어뜨리는데 반해 운동은 기초대사 량을 높이므로 체중감량을 하는데 있어서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식이조절에 위가 적응하는 데는 최소한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식이조절을 시작하면 최소한 3개월은 시행해야 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에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식이조절이 체지방감소와 더불어 근육, 무기질의 감소를 동반하는데 비해 운동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이조절로 생기는 문제점들을 운동이 보완해 줄 수 있다.


요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한 번에 먹는 양을 대복 줄여 하루 5~6끼니를 먹는 것이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앞에도 말했듯이 기초대사 량이 떨어지고 배고픔 신호가 강하게 나오게 된다. 이럴 때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게 되면 몸은 위기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기초대사 량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동시에 운동도 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내 몸의 신호를 귀담아 듣고 따르는 것도 요요현상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더 이상 체중감량이 진전이 없을 때가 온다. 간단히 인체가 줄어든 칼로리에 적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이런 현상도 요요현상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섭취 칼로리만 줄이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줄어든 근 육량 대신 그 자리에 체지방이 들어차려고 하면서 낮게 적응된 칼로리 이상으로 조금만 칼로리가 더 섭취되더라도 잉여 칼로리는 저장되어 체중감소 저항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도움말 : 운산한의원 천호점 류규현원장
자료제공<운산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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