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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까칠한 당신, 제모로 부드럽게 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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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곧 경쟁력’ 깔끔한 첫 인상은 대인관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

실제로 지난 달 T 화장품 회사에서 15~40세 전국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의식 및 행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부인이나 남편의 성형 수술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성형외과를 찾는 일은 단순한 외관의 변화보다는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할 수도 있다 .

‘까칠한 그녀’ 라고 불리는 동작구에 살고 있는 28세 오 모 양은 털(毛)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키지 않는 그녀의 별명은 며 칠만 방심하면 스커트를 입기도 민망할 정도로 종아리 털들이 까칠까칠하게 자라나서 붙여졌다고 한다.

유난히 남들보다 많은 털(毛)은 그녀에게 청소년기까지 귀여움의 상징이었지만 성인이 되고서는 커다란 근심거리였다. 결국 그녀는 성형외과에서 레이저 영구 제모 시술을 받고 ‘부드러운 그녀’로 변신했다.

최근 다양한 전문 레이저의 보편화로 제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김명국 과장은 “제모 전용 레이저를 이용하면 간단한 시술이면서도 외모 뿐 아니라 마음의 고민을 해소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동안 면도기, 족집게, 왁싱, 크림 등을 이용하여 제모를 하고 있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통증 및 피부 문제를 호소한다.

면도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면도날로 인한 상처와 염증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에 깨끗하게 제거되는 족집게의 경우는 통증이 심하고 피부 처짐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소프라노 XL 제모 레이저는 이런 문제를 하나로 해결 했다. 소프라노 XL은 810m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진피층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기존에 효과가 낮았던 얇고 노란색 털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시술 시 강한 열에너지가 발생되지만 쿨링 시스템 가동으로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없다.

특히 피부 처짐을 방지하고자 제모 시술과 동시에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 재생을 유도하고 탄력을 상승시켜 1석 2조의 효과를 준다.

그러나 여름철에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에는 남다른 신경을 써야한다. 김명국 과장은 “제모 후 바로 샤워가 가능하지만 사람이 많은 대중 사우나 또는 찜질방을 이용하게 될 경우 모낭염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자외선 지수가 높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도움말_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김명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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