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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바캉스 헤어 롱 &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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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스타일링 제품 없이 자연스럽게 동글려서 묶기만 해도 예쁜데 묶는 위치와 방법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포니테일한 후 업스타일을 연출하면 그 자체가 깔끔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느슨하게 돌려 묶은 후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스타일링 한다.

 
1.머리를 전체적으로 포니테일로 묶는다. 이 스타일은 모발을 높지 않게 묶어야 한다.
2.뒷머리를 잡아 한 방향으로 꼬아서 돌려준다.
3.U자 핀으로 두피 쪽 머리와 꼰 머리가 서로 잘 맞붙을 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꽂아 분리되지 않게 조정한다. 잔머리는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비벼놓아 부스스한 느낌을 준다.
 
 
동안으로 보이고 싶다면 디스코 머리를 해라. 그리고 양쪽 어깨를 드러내는 홀터넥 원피스를 입어라. 홀터넥 원피스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귀 밑머리를 약간 남기고 뒤로 느슨하게 묶은 트위스트 헤어. 별다른 스타일링 제품이나 도구 없이 땋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단, 글로스 스프레이를 약간만 뿌려 너무 부시시하지 않게 주의한다.

 
1.뒷머리를 전체적으로 세 가닥으로 나눈다.
2.뒤통수의 가운데 지점부터 헐렁하게 땋아 내려간다. 끝부분은 풀리지 않도록 조금 타이트하게 땋아 고무줄로 마무리한다.
3.다 묶은 다음 모양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땋은 머리를 밑에서부터 조금씩 빼가며 전체적으로 풍성해 보이도록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해한 스키니 트렌드로 좌절하고 있다면 펑퍼짐한 엉덩이와 두꺼운 허벅지를 커버하는 롱 슬리브리스를 입도록 한다. 다리에 자신있다면 조리에 롱 슬리브리스 하나만 간단하게 걸쳐도 좋고 그것이 아니라면 7부바지에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귓 부분 머리를 길게 빼냏어 옆머리를 땋아서 뒤로 묶어준 히피스러운 업 스타일을 한다면 인디언 소녀와 같은 건강한 향기가 물씬 풍길 것이다.
 
1.옆 가르마를 탄 후 귀 밑까지 땋아주고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2.뒷머리는 일부분만 먼저 잡아서 남은 부분으로 돌돌 말아 느슨하게 묶어준다.
3.살짝 뺀 옆머리는 웨이브를 넣는다
 
 
헝클어진 듯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반묶음이 트렌드의 반열에 올랐다. 머리숱이 많다면 반 업스타일이 제격이다. 미니드레스와 함께하면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세련되게 연출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 때 테크닉을 살짝 발휘할 것. 사이드로 올려 묶어주면 색다르다. 전체적으로 무스를 바른 후, 웨이브를 말아 오래 두지 않고 바로 푼 다음 손가락으로 빗질해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해도 멋스럽다.

 
1.가운데 가르마 양쪽 부분의 앞머리와 윗머리를 모아 5~6cm 정도 반머리를 잡은 다음 양쪽 손에 쥔다.
2.자연스럽게 1을 모은 다음 잡고 눌러 쥔다.
3.위쪽으로 올려 살짝 볼륨감을 주면서 뒷머리 2/3 지점 가운데로 모아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옆부분의 잔머리를 빼내어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비벼 부스스하게 연출한다.
 
 
틴에이저가 많이 다니는 거리를 보면 그들의 패션스타일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올 여름에도어김없이 오프숄더가 강세. 오프숄더와 끈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해서 그들만의 감각을 살린다. 옆머리의 길이가 다른 언밸런스 숏컷을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을 준다. 핀이나 밴드가 어색하다면 시원한 느낌의 구멍이 송송난 니트 모자를 살짝 눌러쓰면 OK.
 
1.니트 모자를 머리에 맞게 눌러 쓴다. 뒤쪽으로 살짝 늘어져야 세련되어 보인다.
2.앞머리와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얼굴 위로 흘러내리도록 꼬리 빗으로 정리해줄 것.
 
 
얼굴이 둥근 사람은 V넥 슬리브리스를 입어야 갸름해 보이고 예쁘다. 쇼트에서 단발로 기르는 중이라면 묶기도 풀기도 어정쩡한 상태다. 레이어드된 가는 헤어밴드를 한 뒤 살짝 뻗치게 연출하면 큐티한 멋이 살아난다.
 
1.뒷머리는 한 줌 정도씩 굵게 잡고 매직기나 고데기를 이용해 바깥으로 뻗치도록 만다.
2.헤어밴드를 한 뒤, 앞머리는 뱅 스타일이나 이마 앞쪽으로 살짝 내려오게 정리한다.
 
 
레드 미니스커트와 같은 원색의 미니스커트에 짧은 헤어컷. 오히려 커다란 핀을 꽂아주면 롱 헤어보다 훨씬 여성스럽고 발랄해 보일 수 있다. 남자 아이처럼 짧고 삐죽삐죽한 머리가 지겨울 땐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큼지막한 헤어핀이 정답이다. 옆머리를 정돈한 뒤 딱 하나만 해야 예쁘다.

 
1.매직기로 머리카락 중간중간을 바깥으로 집어 자연스러운 뻗침을 만든다. 굵은 웨이브도 굿.
2.앞머리와 옆머리의 경계 부분에 핀을 꽂아주면 끝.
 
 
셔츠 원피스처럼 입기 편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에는 러프한 멋을 살려 헤어스타일을 연출하자. 쇼트와 단발의 중간 형태로 굵은 웨이브 퍼머를 한 상태라면 여름엔 답답해 보이므로 귀 뒤로 넘길 것. 실핀과 선글라스를 매치하길 추천한다.
 
1.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러프하게 돌돌 꼬아준다. 잔머리는 그냥 두는 편이 시크하다.
2.뒤에서 실핀을 꽂아 고정시키면 끝.


글 : 석유진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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