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반드시 지켜야할 화이트닝 수칙

반응형
 

봄의 자외선은 여름보다 그 수치는 낮아도 피부에는 더 치명적이다. 잡티와 기미를 생성하는 자외선A의 그 강도가 봄에 최고로 높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서 색소를 진하게 만들고 따라서 피부색을 어두워 보이게 한다. 매년 봄 시즌마다 화이트닝 스킨케어의 인기가 높아지자, 올해 화장품 업계는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한 고기능성의 고가 화이트닝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토너를 시작으로 에센스, 엠플, 일주일에 한 두 번씩 해줌으로써 화이트닝 효과를 증대시키는 화이트닝 마스크 등 그 종류와 가격이 다양한 제품은 에센스 하나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기존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에 부족했던 수분과 탄력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과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고가의 화이트닝 제품들은 병원에서 받는 필링이나 스케일링의 효과를 대신 할 수는 없지만, 잘만 활용하면 얼굴을 환하게 가꿀 수 있다.

큰 맘 먹고 장만하는 화이트닝제품!! 르샤와 함께 하는 완전 분석으로 맑고 하얀 피부를 가꾸어 보자.


 1.궁합부터 따져보자!!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주는 미백제품에는 대체로 ‘비타민C’ 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비타민 E'가 주성분인 탄력 크림과는 찰떡궁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반면 ’비타민 C'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는 ‘레티놀’(비타민 A성분)과 만나면 자신의 기능을 100% 발휘할 수가 없게 된다. 레티놀과 비타민 C는 약산성으로 각질관리 성분인 AHA(알파하이드록시산)까지 포함한 경우는 피부가 아주 건조해지며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나 피부결이 얇은 사람은 사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공관리 화장품을 주름 예방에 좋은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면 모공이 조여져 안티에이징 제품의 흡수를 방해 한다. 무조건 좋다는 것을 욕심내서 섞어 쓰기보다 한 우물만 꾸준히 파는 것이  효과적인 화이트닝의 비법이다.

2. 예방이 우선이다!!
이제 5월의 문턱을 넘어섰는데 화이트닝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건 모두들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고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의학적인 치료도 여러 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자극이 적은 화장품으로 단번의 효과를 기대하면 오히려 속았다는 기분만 들것이다.  화이트닝도 꾸준히 발라주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장기적인 화이트닝 습관이 하얀 피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3. 밥은 굶어도 자외선차단제를 꼭 챙겨라!!
애써 공들여 놓은 피부를 지키려면 단 한 번의 자외선 노출도 피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외출할 때 차단제를 꼭 잊지 말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법은 피부에 사용되는 모든 화장품을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바르는 것이다. 또 그것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단계가 낮은 SPF 15~20의 제품부터 높은 제품 순서로 발라주고 듬뿍 발라주자. 그리고 3시간 지나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휴대하면서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

4.피부 속부터 화이트닝
화이트닝의 중요한 비타민C는 바르는 것 보다 먹었을 때 피부 공급력이 약 20~40배 가량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딸기, 레몬, 감귤류, 토마토 등을 많이 섭취해서 피부를 근본부터 맑게 가꿔주도록 하자. 비타민C는 조리하지 않고 먹는 것이 더 좋으며 비타민 A, B, E 등의 성분들도 미백에 도움이 되므로 같이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피부 세포의 재생이 원활해야 묵은 각질이나 세포의 전환이 잘 되는데, 비타민 C와 비타민 A(버터, 치즈, 우유, 녹황색 채소)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양질의 단백질 등 균형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