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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3대 질병, 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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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거쳐, 생리가 끝난 폐경기의 여성들, 주로 50대 중 후반에서 60대 이상의 여성들이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갱년기의 증상들, 안면홍조, 건망증, 불면증, 우울증 등을 겪은 여성들에게는 '여성 질환'이라고 하는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산'으로 꼽히는 질병들은 무엇인지, 예방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① 골다공증

폐경기 여성 중 60대 이상의 50%에서 발병하고 있는 골다공증은 회를 거듭할수록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병이다. 이는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부딪히기만 해도 뼈가 골절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뼈의 칼슘이 감소되어 진행된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뼈가 약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통, 우울증, 복부비만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책] 골다공증은 발병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폐경기 여성이라면 특히 칼슘의 섭취에 더욱 힘쓰기 위해 우유나 멸치와 같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도록 테니스나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조 원장은 "운동을 할 때에는 햇볕을 쬐면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음과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② 유방암

유방암 역시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폐경기의 여성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유방암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의무화될 정도인데, 전문가들은 유방암은 비단 폐경기 여성 뿐 아니라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한다. 식생활의 변화와 출산 연령대가 바뀌면서 젊은 여성들도 유방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팝스타 카일리미노그 역시 오랜 유방암 투병생활을 딛고 컴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각한 경우 유방절제, 더 심각한 경우 암세포가 온 몸 신체조직에 퍼져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유방암 역시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책]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률을 떨어트리는데 버섯이 큰 도움을 준다고 나타났다. 버섯의 섭취량에 따른 유방암 발병률을 직접 조사한 결과라 더욱 신뢰가 가는 연구인데. 전문가들은 여성이라면 버섯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적어도 주3회 이상의 버섯섭취는 폐경 전과 후 여성 유방암의 발병률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③ 자궁경부암

자궁과 관련된 질환 중에서도 자궁경부암, 자궁암은 자궁근종과 달리 악성종양으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자궁질환은 선천적으로 약한 자궁 때문 외에도,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이 쌓이고 쌓여 각종 자궁질환을 유발하거나 암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

[해결책] 자궁건강에 대해 수십 번 이야기해도 아깝지 않는 이야기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자궁의 혈액순환은 자궁건강과 직결될 만큼 중요하다. 이와 함께 콩이나 밤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의 한 가지로써 자궁암 뿐 아니라 유방암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독작용이 있는 생강차와 대추차,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양파나 마늘의 섭취도 권장할 만하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민간요법 외에도 한방치료는 개개인의 체질와 증상에 맞게 조절되어 자궁의 근본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평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에서의 노력을 통해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가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자료제공< 여성미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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