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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화장실 가고 싶은데 큰 병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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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괴롭히는 방광염

"선생님 하루에도 100번 넘게 화장실에 가고 싶은 저 어쩌면 좋죠?"

사람들에게는 먹는 것만큼이나 배출하는 기능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문에 배뇨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생깁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단지 배뇨장애로 인한 통증의 문제가 아닌 정상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없는 것으로 인한 우울증 등 같은 정신적인 질환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경우에는 방광에 소변이 고이면 요의를 느껴 자연스럽게 배뇨를 하게 되고 이때에는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변이 시원스럽게 배출되지 않거나 배뇨를 하기 위해서는 하복부에 힘을 주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이는 신장에서 요도로 이어지는 요로계통의 어딘가에 염증이 생겼다는 첫 경고입니다.

이런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염입니다.

이는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병으로 대부분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세부적인 원인은 아주 광범위 합니다.또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통계적으로도 성인 여성 5명 중 한명은 평생 한번 쯤 걸리는 질환이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요의와 배뇨시 통증과 오줌색이 혼탁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소변을 보고 싶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아 큰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밤에도 10여 차례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나야 해 불면증을 유발되기도 합니다. 또한 통증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배뇨시에는 물론 계속해서 음부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하복부 전체적인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혹은 성행위를 할 때 음핵이나 요도 입구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감각조직의 마찰이 일어나 극심한 성교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 방광염은 공포의 대상 그 자체 있습니다. 특히나 예민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통증과 잦은 요의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는 등 2차 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재발이 많아 만성화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일단 계속 재발될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역시 효과를 볼 수 없어 통증과 불편함의 고통을 그대로 안고 살아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방광염은 아무리 흔한 질환이라고 해도 반드시 조기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이런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해 축뇨탕(縮尿湯)이라는 한약처방을 개발하여 훈증치료법과 함께 방광염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방광염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뇨불리(尿不利), 융폐, 임병(淋病)등의 범주에 속합니다. 이는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잦은 요의와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를 치료하고 위해서는 먼저 이들 장기의 기능을 보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천연 항생제라 할 수 있는 금은화 포공영, 토복령 등을 가미한 한약 치료를 통해 약해진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훈증 치료와 뜸,침 요법을 함께 병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훈증 치료의 경우 여성들에게 중요한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해 신장, 방광, 자궁의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한방치료를 통하면 일반적으로 통증과 빈뇨 증상은 2주 이내에 호전되게 됩니다. 그러나 재발의 방지와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1∼3개월 꾸준히 치료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방광염과 중년이후의 간질성 방광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라면 이런 한방요법을 통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길 바랍니다.

도움말 - 서초구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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