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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가을엔 FRENCH CHIC를 입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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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목드라마를 보면 유독 눈에 띄는 패셔니스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배두나.
작정하고 차려 입은 것 같지도 않은데 은근 볼수록 멋이 묻어나는 그녀의 스타일은 요즘 한참 뜨고 있다는 프렌치시크 스타일! 남성성을 추구하는 매니시 룩이 아닌 여성 안에 내재된 여성성과 남성성 두 가지를 조화롭게 소화해내는 스타일로 자유로운 감성의 파리지엔느를 표방하며 <바네사브루노>가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이번 시즌에 런칭하는 국내 신규 브랜드의 대부분이 프렌치시크를 브랜드 컨셉으로 내걸었을 정도라니 패션을
사랑하는 더 룩 유저라면 이 빅 트렌드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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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다 새로 쇼핑을 해야 하는 여타의 트렌드와는 달리 프렌치 시크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블랙 재킷, 원피스, 베스트, 이 세 가지 핵심 아이템만으로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블랙 재킷은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아직은 식지 않은 스키니 진의 인기 덕에 턱시도 느낌의 롱 재킷이 많이 선보이고 있지만 아담 사이즈의 키를 가진 우리들에겐 남의 떡일 뿐.

부담스러운 길이의 롱 재킷 대신 힙을 살짝만 가리면서 패턴이 예쁜 재킷을 골라보자.
365일 입는 데님 팬츠나 스키니 진에 면 티셔츠를 매치해주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은근한 나만의 멋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에지를 더해 줄 머플러는 필수 아이템.

이제까지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페미닌 룩의 단골 메뉴였지만, 프렌치시크 스타일의 원피스는 이와 반대로 루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빅 벨트와 레깅스의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으로 마무리해도 좋고, 위에 소개한 각 잡힌 블랙 재킷과 매치해 시크한 룩을 만드는 것도 굿~.
그 동안 간절기용 아이템으로만 사용됐던 베스트가 2007년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커버하는 전천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정직한 면 소재의 느낌 그대로가 묻어나는 기본형의 깔끔한 베스트부터, 웨이터를 연상시키는 레이온 소재와 광택감이 느껴지는 폴리 소재까지.
디자인은 물론 소재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베스트의 매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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