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트레이너 “11㎏ 감량 지방흡입술 효과만은 아니다”

김미려 트레이너 “11㎏ 감량 지방흡입술 효과만은 아니다”

미녀 가수 도전에 나선 김미려가 불과 3개월 만에 11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그의 트레이너가 직접 입을 열었다.
　
김미려는 최근 케이블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에서 가수 도전에 나서는 과정에서 11kg을 감량한 몸짱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뿌렸다.

이 과정에서 김미려는 지방흡입시술의 효과로 엄청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의혹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김미려의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전담한 트레이너 김지훈씨가 직접 해명에 나서 김미려를 두둔했다.
　
김지훈씨는 "지방흡입시술로 감량할 수 있는 체중은 2~3kg에 불과하다. 그 이상을 감량한다면 과다 출혈 등으로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김미려의 경우도 지방흡입시술과 각종 보톡스와 필러 주사 등으로 미모를 가꾼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강도 높은 운동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김미려를 보고 2개월 남짓만에 목표치를 이뤄내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김미려는 강한 의지로 강도 높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소화했다.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운동일지와 데이타를 갖고 있고 언제든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

출처<일간스포츠>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709/11/2007091110332609060201000002010400020104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