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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해외에서도 피부미인 되는 여행지별 스킨케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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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영토가 넓어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양하지만 가장 큰 기후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건조함이다. 따라서 수분 보충이 스킨케어의 핵심 포인트. 게다가 수질이 좋지 않은 편이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트러블 케어를 함께 해주어야 한다. 잠들기 전 기초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한 다음, 충분한 양의 수분 크림을 피부에 잘 펴 바르고 약 20분 정도 지난 후 잠자리에 든다. 그렇게 하면 잠자는 동안 수분이 피부에 흡수된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차를 함께 마셔 주어 기름진 음식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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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한 국가이지만 우리보다 비도 많이 오고, 전반적으로 기온도 좀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장마철처럼 여행중에는 청결과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온수(30~40도)에 보습성분이 피부 보호까지 해주는 폼 클렌저로 말끔하게 세안하고 찬물로 마무리하여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습도가 높아 여름철에는 특히 몸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으므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 쾌적함을 높일 수 있도록 바디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먹을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가깝기까지 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대부분 국가들의 날씨가 비슷하다. 습하고 기온이 높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끈적거릴 수 있다. 따라서 데오드란트를 이용하여 땀 냄새를 커버하고, 샤워를 자주하는 것이 좋다. 데오드란트에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고 그에 따른 사용법이 다양하지만 여행 중에는 휴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데오드란트를 추천한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기후이기 때문에 샤워를 자주 하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향기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프랑스는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건조하다는 것을 명심할 것. 따라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이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활용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마사지 크림을 이용하여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영국 여름의 평균 기온은 16도. 우리나라의 가을철과 비슷한 정도지만 하루에도 날씨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느라 피부는 지치기 쉽다. 여행 중 지친 피부에는 영양이 필요하다. 폼클렌징을 사용하여 세안 후 말끔히 헹구어 내고 기초 스킨케어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머 제품을 화장수 전에 사용하여 피부 토양을 가꿔주자.
이탈리아의 여름 기후는 습기는 적지만 자외선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것이 특징이므로, 자외선 차단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특히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에 외출할 때는 SPF 30~50/PA+++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도록 한다. 또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야외의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면으로 된 긴팔의 흰색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독일은 마실 물이 깨끗하지 못해 맥주가 발달했다는 것을 참고한다면 화장수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세안한 다음 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강한 햇볕에 노출되었던 얼굴이나 기타 부위에 약 5분간 얹어 두면 진정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때, 지성용 화장수보다는 중,건성용 화장수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진정에 더욱 효과적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난 크기의 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기후차이는 크다. 지중해성 기후나 건조한 사막기후를 가진 서부, 건조한 대륙성 기후와 온대 및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동부, 최고의 허니문 코스로 알려진 하와이 등 기후 특징에 따라 3개 지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여행객들의 대부분은 서부와 동부로 여행을 가고, 하와이의 여름기후는 서부와 비슷하므로 건조대비 관리법과 고온대비 관리법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나 LA 등 미국 서부지역의 건조함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 손실이 무척 크다.
  따라서 수분 에센스를 이용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어야 한다. 에센스와 크림을 1:1의 비율로 섞어 피부에 마사지 하듯 골고루 바르고 잘 흡수시켜 주면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 줄 수 있다. 또한 쿨 팩과 같은 진정 팩과 냉타월이나 얼음찜질 등으로 고온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여행 중에 냉타월이나 얼음을 구하기 어렵다면 진정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신선한 야채를 주원료로 해서 만든 오이 팩이나 알로에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와 달리 남반구에 위치해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12~2월이 여름이고, 6~8월이 겨울이다. 겨울이라고 해도 고작 기온은 평소보다 5도 정도가 가장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 이 지역의 날씨는 약간 더운 맑은 가을 날씨를 연상하면 적합하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도 보충할 수 있는 팩이 유용하다. 팩은 외부 공기와 피부 사이에 막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공기를 차단시킴으로써 피부 표면의 온도를 높여주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든다. 또 촉진된 피부
 

순환에 의해 피부가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기도 하므로 여행 중 한두 번의 팩을 하면 피부를 곱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글 : 공기현(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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