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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 속 패션 읽기 팩토리걸 vs 러블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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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패션 읽기 팩토리걸 vs 러블리룩

영화 Factory Girlr의 60년대 잇걸 ‘에디 세즈윅’과 런던 Love & Trouble의 패션 에디터의 러블리 룩으로 알아보는 패션 트렌드
 
Factory Girl
60년대 잇걸 ‘에디 세즈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형적인 트라페즈 라인의 원피스와 길게 늘어뜨린 테슬 귀고리는 지금 당장 입고 나가도 트렌디해 보일 정도다. 트위기를 떠올리는 매트한 피부톤과 복고 풍의 보브 컷 역시 탐나는 스타일 모티브.

Fashion

앤디 워홀의 분신이자 최초의 아메리칸 잇걸. 뉴잉글랜드 명문가 출신의 에디 세즈윅은 미모, 스타일, 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패 션 잡지 모델로 활동하던 중 사교 파티에서 앤디 워홀을 만나면서 하버드 출신 의 업타운 걸에서 다운타운 걸로 재탄생한다. 스타일리시하고 톡톡 튀는 그녀 의 룩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패션 모티브가 되었는가 하면, 케이트 모스 등 톱 모델들의 롤 모델이 되기도 했다. 레깅스와 화려한 미니 원피스, 커다랗고 화려한 귀고리 등의 아이템은 1965년의 룩을 대변해준 다.





1 모던한 라인의 아일렛 원피스. 15만8천원·바닐라비
2 퓨처리스틱한 골드 컬러 드레스. 14만9천원·쌤
3 스팽글 장식의 샤이니한 소재에도 주목해야 한다. 10만원대·AK앤클 라인
4 클린한 라인의 모즈 룩 미니스커트. 4만원대·밸리걸
5 에디 세즈윅의 패션 아이콘인 후프 귀고리. 10만원대·모르간 by 모 자익


Love & Trouble
런던 패션 에디터의 러블리 룩



디너 파티에는 오드리 햅번처럼 우아한 드레스를, 화보 촬영 현장에는 레깅스 와 미니스커트를, 갤러리에는 감각적인 컬러 원피스를 입는 브리트니 머피의 패션은 스크랩해두고 싶을 정도. 남자를 유혹하는 러브 페이스는 또 하나의 볼 거리.

Fashion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뉴욕의 패션 잡지 하우스를 배경으로 했다면 <러 브 앤 트러블>은 런던이 배경이다. <보그>지 패션 에디터 잭스가 게이 천국인 패션계에서 일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 배경이 런던이니만큼 파리나 뉴욕에 비해 실용적이며 빈티지와 펑크가 공존하는 영국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표현해준다. 샤이니한 미니 원피스로 가볍지만 시크하게 입고, 모노 그 래픽 원피스와 컬러 스타킹을 매치하는가 하면 오피스 룩으로는 포멀한 화이트 셔츠와 미니스커트를 코디하기도 한다. 그녀를 통해 TPO 스타일링을 배워볼 수 있을 듯.



1 지금 딱 유행하는 지오매트릭 패턴의 원피스. 10만원대·플라스틱 아 일랜드
2 갤러리에서는 기하학적인 원피스로.20만원대·쿠스토바르셀로나
3 업무용 복장으로는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화이트 셔츠가 제격. 3만원 대·밸리걸
4 레깅스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했다. 12만8천원·제시뉴욕



기획 : 차인선ㅣ포토그래퍼 : 류재권 ㅣ여성중앙ㅣpatzzi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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