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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4인의 레이어드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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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을 더하는 레이어드 요령! 제시 뉴욕 디자이너 김연옥(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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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룩이라 하더라도 부드러운 퍼나 은은한 광택의 새틴 또는 벨벳 소재의 아이템을 포인트로 사용하면 전체적인 룩이 한결 화려해진다. 재킷이나 코트 등은 가장 많이 노출되는 아이템이므로 여기에 이런 소재가 풍부하게 사용된 것을 선택하도록. 또한 이너로 매치하는 아이템도 새틴 트리밍이나 스팽글 등으로 디테일을 살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Chic Styling

시어한 느낌의 엠파이어 스타일의 프린트 블라우스와 트렌디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슬림 라인의 블랙 벨벳 재킷을 레이어링하고, 레깅스 스타일로 피트되는 데님 팬츠에 퍼 트리밍이 가미된 스웨이드 롱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라우스 19만8천원, 벨벳 재킷 43만8천원, 데님 팬츠 9만8천원, 모자 6만8천원, 롱부츠 21만8천원.





Retro Mood
새틴 프릴 벨트로 포인트를 준 오버롤 스타일의 그레이 원피스 안에 퍼프 소매의 블랙 풀오버를 받쳐입고, 케이프가 달린 원피스와 같은 소재의 쇼트 재킷을 매치해 레트로한 스타일을 완성. 무채색의 컬러 매치는 심플해 보이지만, 셔링과 프릴 등의 디테일에서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블랙 풀오버 가격미정, 원피스 19만8천원, 쇼트 재킷 19만8천원.

Classic Style
브라운 레깅스에 아웃 포켓 장식의 그린 미니스커트를 레이어링하고, 상의에 빈티지한 느낌의 코듀로이 스트라이프 셔츠와 옐로 퍼 재킷을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유행 스타일의 롱부츠까지 준비하면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더욱 살아난다. 스트라이프 셔츠 9만8천원, 퍼 재킷 59만8천원, 레깅스 3만8천원, 스커트 11만8천원, 목걸이 13만8천원, 롱부츠 19만8천원.

Luxury Pink
핫 핑크 컬러만으로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로우 웨이스트의 랩 스타일 원피스는 파티 룩으로 안성맞춤. 여기에 골드 버튼과 핑크 안감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테일러드 롱재킷을 매치하면 더욱 럭셔리한 레이어링을 완성할 수 있다. 핑크 원피스 19만8천원, 목걸이 3만8천원, 스팽글 벨트 가격미정, 핸드백 6만8천원, 앵클부츠 15만8천원, 블랙 재킷 29만8천원.




겨울 의상 레이어드 요령! 시스템 컬러리스트 류보라(26세)




“절제된 매치로 멋을 더함과 동시에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이 포인트. 상의는 베스트의 활용도가 높은데, 니트나 가죽 소재는 아우터나 코트, 퍼 재킷 안에 입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때 길이감이 있는 경우 넓은 벨트로 포인트를 줄 것. 하의는 레깅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스커트나 크롭트 팬츠 안에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Luxury&Chic

유행 아이템인 슬림한 실루엣의 그레이 데님 팬츠에 화이트 셔츠를 받쳐입고 퍼 베스트를 걸쳐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 황금색 목걸이는 화려함을 더해주며, 블랙의 롱부츠는 시크한 멋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화이트 셔츠 17만5천원, 밍크 베스트 1백35만원, 데님 팬츠 18만5천원, 목걸이 7만5천원, 벨트 7만5천원, 롱부츠 37만5천원.




Girlish Style
칠부 소매와 루즈한 실루엣이 특징인 트위드 쇼트 재킷 안에 한쪽 어깨 부분에 벨벳 리본을 장식한 그린 티셔츠를 받쳐입어 큐트한 분위기를 연출. 의자 프린트가 독특한 브라운 스커트도 걸리시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그린 티셔츠 9만5천원, 트위드 쇼트 재킷 31만5천원, 프린트 스커트 15만5천원, 핸드백 18만5천원.

Avant-garde Touch
레깅스를 크롭트 팬츠 안에 레이어링하면 패셔너블한 감각이 더욱 살아난다.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그레이 크롭트 팬츠에 네이비 레깅스를 겹쳐 입고, 상의는 베이지 티셔츠에 롱 니트 베스트를 매치한 다음 그런지 장식의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티셔츠 7만5천원, 롱 니트 베스트 17만5천원, 크롭트 팬츠 19만5천원, 레깅스 9만5천원, 벨트 8만5천원.

Simple Change
이번 시즌엔 레깅스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니트 소재의 원피스에 안에 입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시크하게 바꿀 수 있다. 상의는 안에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입고, 토끼털을 장식한 화이트 아우터로 심플한 멋을 더한다. 화이트 티셔츠 8만5천원, 니트 원피스 19만5천원, 그레이 레깅스 9만5천원, 화이트 아우터 49만5천원.




트래디셔널 캐주얼 레이어드 요령! 올젠 디자이너 유진아(29세)




“헤링본이나 트위드, 홈스펀 등 전형적인 트래디셔널 소재에 코듀로이나 벨벳을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코디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데님 역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플러스 아이템으로 제격이며, 격자 조직의 머플러나 트위드 소재의 모자 등의 소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클래식 캐주얼 룩이 한결 멋스러워진다.”





Color Talk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터키 블루톤의 면 벨벳 팬츠에 핫 핑크 컬러의 퍼 트리밍 점퍼를 받쳐입어 비비드한 컬러의 대비가 주는 경쾌한 멋을 살렸다. 점퍼 안에는 노르딕 패턴의 풀오버를 매치해 계절감을 강조. 그레이 스웨터 19만8천원, 풀오버&머플러 6만8천원, 핑크 점퍼 가격미정, 퍼플 면 벨벳 팬츠 17만8천원.




Traditional Trendy
판탈롱 디자인의 데님 팬츠에 빈티지한 톤의 그린 풀오버와 폭스 퍼 트리밍의 네이비 하프코트를 매치해 트래디셔널한 캐주얼 룩을 완성. 풀오버 안에 바이올렛톤 스트라이프 셔츠를 깃을 세워 받쳐입으면 깔끔한 멋이 살아난다. 스트라이프 셔츠 11만8천원, 그린 풀오버 17만8천원, 네이비 하프코트 가격미정, 데님 팬츠 14만8천원.

Classic Style
다크 브라운 코듀로이 팬츠에 그레이 풀오버와 브라운톤의 체크 원피스를 레이어링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핑크 니트를 어깨에 살짝 걸치고, 원피스와 같은 톤의 핸드백을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레이 풀오버 13만8천원, 핑크 니트 10만8천원, 체크 원피스 25만8천원, 코듀로이 팬츠 15만8천원, 핸드백 15만8천원.

Activity Matching
아주 밝은 그린톤의 셔츠와 PK 티셔츠 스타일의 블루 니트, 퍼플 벨벳 점퍼를 차례로 겹쳐 입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레이 스트레이트 팬츠를 매치해 액티브한 멋을 연출. 핑크톤의 스트라이프 니트 머플러와 모자까지 준비하면 발랄한 느낌이 더욱 살아난다. 셔츠 11만8천원, 풀오버 17만8천원, 점퍼 32만8천원, 팬츠 15만8천원, 머플러 7만5천원, 모자 4만8천원.




트렌디 아이템 레이어드 요령! 예스비 디자이너 최미연




“이번 시즌엔 히피나 빈티지 무드의 핸드메이드 케이프나 판초 등이 유행할 전망이다. 이런 아이템은 빅토리안 스타일의 복고풍 블라우스나 니트와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하의는 큐트한 크롭트 팬츠나 체크 스커트가 대거 등장했는데, 여기에는 코듀로이 모자나 폼폼 머플러를 소품으로 매치해 걸리시한 느낌을 살려보는 것도 좋다.”





British Style

체크 크롭트 팬츠와 빅토리안 스타일의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 다크 그린톤 카디건으로 브리티시 스타일을 연출. 옐로 크로셰 카디건과 퍼 머플러를 가미해 화사한 느낌을 살리는 것도 좋다. 그린 카디건 6만9천원, 화이트 셔츠·옐로 카디건·퍼 머플러 가격미정, 체크 크롭트 팬츠 가격미정, 모자 3만3천원, 가방 7만8천원, 롱부츠 22만원.




Cheerful Match
코듀로이 크롭트 팬츠에 리본 장식을 가미한 아이보리 풀오버와 앤티크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베스트를 매치한 뒤 크로셰 스타일의 브라운 케이프를 걸쳐 경쾌한 느낌을 연출. 포켓 백과 모자를 소품으로 활용하면 활동적인 느낌이 더욱 강조된다. 풀오버 8만8천원, 베스트 11만원, 케이프 가격미정, 크롭트 팬츠 9만2천원, 모자 3만3천원, 포켓 백 7만8천원.

Bohemian Girl
언밸런스한 헴라인이 자유로운 느낌을 더해주는 체크 스커트에 카키 컬러의 풀오버를 받쳐입고 판초 스타일의 브라운 쇼트 카디건을 덧입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 코사지 장식의 모자를 이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보는 것도 좋을 듯. 풀오버 8만8천원, 판초 11만원, 체크 스커트 11만8천원, 코사지 모자 3만8천원, 웨스턴 부츠 25만8천원.

Casual Looking
슬림한 풀오버에 그런지 장식의 베이지 판초를 덧입고, 워싱 처리된 롤 업 데님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 퍼플 컬러의 폼폼 머플러와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롱부츠로 마무리하면 트렌디한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풀오버 5만8천원, 판초 4만8천원, 머플러 4만8천원, 데님 팬츠 12만8천원, 롱부츠 27만8천원, 핸드백 6만8천원.

출처 : Tong - cherrymiso님의 ♡체리패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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