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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비키니 수영복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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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키니. 섹시하다기 보다는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과 같은 유아틱한 수영복에 주목할 것. 흰 피부의 여성에게는 파스텔 계열의 진하지 않은 비키니 차림이 적당하다.
고무줄로 정수리에 높게 올려 포니테일을 하되 약간 옆으로 묶는 것이 특징. 살짝 머리를 삐치게 만드는 것이 더 귀여워 보인다. 잔머리를 실핀으로 정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큰 가슴이 불만족이라면 가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넓게 디자인된 상의가 적합하다. 또 튼튼한 허벅지살이 걱정이라면 미니스커트를 연상시키는 너풀거리는 스타일의 로맨틱한 비키니를 주목할 것. 요즘엔 신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쓰리피스 수영복이 많이 나왔다. 체형에 따라 수영복을 선택하도록 하자.
키가 모델처럼 크다면 수영복과 동일한 챙 넓은 모자를 함께 코디하는 것이 좋다. 챙이 넓은 모자는 얼굴이 작은 사람에게 특히 유리한데, 작고 귀여운 얼굴을 공주처럼 돋보이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큰 바위 얼굴이라면 선캡이나 캡을 코디하도록 한다.
청순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비키니를 고를 때 특별한 무늬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오히려 심플하면서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평범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가슴이 작다면 가슴을 모아줄 수 있는 기능성 비키니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이싱걸들 중에는 유독 앞머리를 내린 경우가 많은데 앞머리를 내리게 되면 좀더 여성스럽고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몸 전체를 선탠을 해서 피부가 까무잡잡하다면 무겁게 떨어지는 뱅 헤어가, 피부가 희다면 가벼운 애교머리를 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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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소녀를 연상시키는 트로피컬 컬러의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 배꼽의 피어싱과 은색 허리띠, 목걸이 등이 시원한 느낌과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한다. 젊은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며 화려함을 즐기는 여성을 더욱더 섹스 어필하도록 만들어 준다.
긴 생머리는 옆가르마를 해서 한쪽으로 늘어뜨린 후 커다란 꽃을 하와이언처럼 귀에 살짝 꽂아준다. 또는 양쪽으로 서너가닥을 색실과 함께 땋아서 레게머리를 해도 예쁘다.
화이트 비키니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수영복. 자칫 잘못하면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서 뱃살과 팔뚝살 등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복에 이렇다 할 특징이 없으므로 몸매를 강조하게 된다. 청순한 멋은 있지만 몸매에 자신 없는 여성에게는 블랙이 낫다.
화이트 비키니에 선캡은 단정하며 청순하게 보이도록 한다. 또 스포티한 매력이 있어 수상스포츠를 즐기거나 해변에서 비치볼을 할 때 더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무난한 디자인의 비키니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쉽게 눈에 띌 수 있는 화려한 무늬의 비키니는 생동감 있어 보인다. 비키니를 입을 때 세트로 입어도 좋지만 상하의를 다른 색으로 입거나 무늬가 달라도 비슷한 계열로 맞추기만 하면 훨씬 개성 있어 보인다.
잔머리가 휘날리는 것이 싫다면 머리가 아프지 않은 부드러운 소재의 면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모두 올려 깔끔하게 정리할 것.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하면 패셔너블해 보인다.
올여름엔 복고풍 수영복이 강세인데 70년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배를 덮는 반바지형 스타일도 많이 나왔다. 또 작은 무늬가 나열되어 있거나 크고 작은 땡땡이가 있는 수영복 등 좀더 패턴이 다채로워졌다. 복고풍 비키니는 여벌로 따로 준비해 두세 벌의 수영복을 돌려 입는 것이 쉽게 질리지도 않고 좋다.
아마 해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바로 포니테일을 한 후 둥글게 말아서 고무줄로 대충 묶은 듯한 동그랑땡 업헤어일 것이다. 가장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머리가 사방으로 삐치더라도 오히려 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이다.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비욘세는 섹시하다기보다 청순해 보인다. 그녀의 조각 같은 작은 얼굴에 대조적으로 풍만한 바디 실루엣은 그녀의 비키니 라인을 육감적으로 보이게 한다. 대부분의 수영복 광고 모델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바람에 날리며 찍는데, 머리가 바람에 날리거나 손으로 머리를 만졌을 때 헤어스타일 이미지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리스 힐튼은 대체 갖고 있는 수영복이 얼마나 될까? 손바닥만한 끈으로 된 비키니 스타일은 가슴의 반을 드러내서 더욱 섹시하게 보일 수 있게 해준다. 버터플라이 형태의 튀는 선글라스와 10대 소녀처럼 실핀으로 정리한 업헤어에 주목할 것. 헤어스타일의 변형만으로도 완전히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비록 린제이의 몸매가 고무줄 몸매라서 때때로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은 날씬하게도, 뚱뚱하게도 보인다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은 그녀는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의 왕팔뚝과 살짝 나온 아랫배, 정리 안 한 듯한 헤어스타일은 평범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특별한지도 모른다. 그녀의 수영복의 상하의는 다른 것 같지만 한 세트. 오히려 하나의 색과 패턴으로 통일한 것보다 이렇게 연출한 것이 더 감각적으로 보인다. 헤어스타일이 평범하다면 튀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다.

글 : 석유진(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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