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은 인류가 지구상에 발을 디디면서부터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꿈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인체의 신비를 밝히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왔고 그 결과 ‘인체의 블랙박스’라 불리는 DNA와 DNA의 0.1%를 차지하지만 유전적 특성을 발현시키는 단일염기다형성(SNP :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의 존재를 발견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한편 기존의 SNP 확인기술은 DNA와 DNA를 교접하여 그 반응으로 DNA 염기서열의 차이를 규명하는 방식으로, 정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특수한 기술과 인공 DNA를 전극에 붙이기 위한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그 효율성이 떨어져왔다.
최근에는 일본 마쯔시다 전기(Matsushita Electric Industrial Co., Ltd.)의 대표 브랜드인 파나소닉(Panasonic)과 코난(Konan) 대학 나오키 스기모토(Naoki Sugimoto)교수가 합동으로 전기적으로 SNP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DNA 복제 반응확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DNA 염기서열의 차이에 크게 좌우되는 인공 DNA의 기본 서열을 디자인하고
인산염 혼합물을 발견하기 위한 전기흐름 탐색기술 개발하여 기존의 기술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을 통해 DNA를 전극에 부착시키지 않고서도 전기적 흐름을 측정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SNP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품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과 진행 중인 질병의 위험정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파나소닉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개인의 다양한 생리작용과 체질의 변화, 발병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측하여 맞춤의료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http://panasonic.co.jp/corp/news/official.data/data.dir/en080819-2/en08081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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