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하게 선명한 시력 가지려면?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미리부터 이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간이 짧든 길든 분명 생활의 활력소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

특히 최근에는 휴가나 방학 기간을 자신의 건강을 위한 투자 기회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 기간 동안의 라식 수술이다.

그런데 라식수술이 대중화된 만큼 고민도 늘어난 것 또한 현실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 중 어떤 것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안전성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라식수술의 대중화, 임상적 연구와 수술장비, 검사장비 발전이 요인

라식수술의 대중화는 꾸준한 임상적 연구와 함께 검사장비, 수술장비의 발전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수술장비는 어떤 과정을 거치며 발전하게 된 것일까.

과거에는 라식수술이 ‘마이크로케라톰’이라는 수술용 미세각막절삭기를 이용해서 시술됐다. 그런데 이 기구는 의사의 손으로 조작되는 특성상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차가 나타나거나 절편천공 및 절편의 불완전한 분리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런 점은 시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후 레이저를 이용한 인트라라식이라는 시술법이 나오게 되고 기존 미세각막절삭기를 통해서 진행하던 부분을 100% 레이저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 방법은 컴퓨터 제어를 통한 레이저의 시술로 인해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획기적으로 줄어 더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게 됐고 시력 개선효과도 보다 더 높아지게 됐다.

하지만 부산 밝은눈안과(www.eye1004.co.kr)의 박세광 원장은 “수술용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경우에 불투명한 거품 층(OBL)이 형성되는 단점이 나타났다”며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가 각막에 닿게 되고 이로 인해서 수술 시 각막에 거품 층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수술 도중이라도 거품이 발생되면 제거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로 인해서 수술시간이 다소 길어지게 되는 불편이 생기게 된다.

◇ 더 안전한, 더 선명한 시력! 다빈치라식으로 찾아라

라식수술도 컴퓨터 제어를 통한 수술로 과거보다 더 안전하게 됐지만 더 각막손상을 최소화하고 더 좋은 질의 시력으로 개선하는 것 방법을 연구하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시술되고 있는 ‘다빈치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빈치라식은 세계최초로 1,000kHz의 ‘FEMTO SECOMD SURGICAL LASER’를 사용하는 라식수술로써 시력교정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라식수술 중 가장 중요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아주 정밀한 크기(2㎛-마이크론)로 진행 되는데 이는 각막을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게 돼 더 매끄럽고 깨끗한 절개면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깨끗한 이로 인해 수술 후 난시유발과 빛번짐 현상의 발생을 현저히 낮아지고 더 선명하고 우수한 시력을 가질 수 있다.

안정성인 부분에서 기존의 레이저보다 다빈치라식의 FEMTO SECOUND SURGICAL LASER는 에너지가 낮고 안정적인 특징이 있다.

수술 시 생성되는 불투명한 거품 층(OBL)도 발생하지 않게 되고 수술 후의 시력의 경과가 좋으며 빠른 회복 속도가 큰 장점이다. 이에 이미 유럽CE, 미국FDA에 이어 한국 KFDA의 승인을 통해서도 입증을 받았다.

무엇보다 다빈치라식은 수술 후의 만족도 부분 또한 수술의 진행 과정이 환자 중심의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높다.

박세광 원장은 “라식수술이 다른 일반수술 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끝나지만 환자가 불안과 불편을 가지기는 마찬가지인데 수술 시 환자의 이동이 필요 없는 시스템과 수술 시 안구고정을 위해 사용되는 낮은 음압은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는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서 더 좋은 수술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아울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나게 된 것.

다빈치라식이 시력교정효과가 우수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고가의 장비이며 숙련된 전문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병원에서 일반화되기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한편 현재 다빈치라식은 이미 스위스의 ‘IROC Eye Clinic’과 같은 유럽과 미국의 라식전문센터에서 활발히 시술 중이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밝은눈안과가 도입해 시술 중이다.

밝은눈안과의 박세광 원장은 “다빈치라식과 같이 첨단 수술법이 무조건 좋은 시력을 찾아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철저한 사전검사와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수술을 받아야 가장 이상적인 수술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