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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미니스커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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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미니스커트에 도전?
날씬한 종아리 특급 프로젝트
부종형은 마사지-근육형은 스트레칭 '효과'

날씬한 각선미는 많은 여성들의 꿈이다.

특히 노출이 심해지는 요즘같은 계절에는 매끈한 종아리에 대한 소망이 더 커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병으로 종아리를 문지르고 발끝으로 서서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 보지만 좀처럼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종아리 살이다.

이같은 이유는 신체 부위 가운데 종아리는 평소 생활을 할 때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다.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종아리가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운동이 큰 도움이 되지만 근육질 종아리에는 오히려 더 해롭다.


종아리 유형별 관리 방법
기름진 음식 피하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 지방형 : 힘을 주었을 때 종아리가 물컹하게 잡히면 지방이 축적되어 굵어진 유형이다.

대체로 전신 비만 또는 하체 비만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유형은 반드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며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등 평소 식생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당질과 지방을 연소시키는 고추,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주는 비타민 B의 흡수를 도와주는 청국장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함께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파워 워킹이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좋은 운동이다.

혈액순환 장애 등 원인…짠 음식 금물 
▶ 부종형 : 손으로 눌렀을 때 손자국이 남으면 붓는 다리 유형이다. 약간 무리를 해서 걷거나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금방 다리가 붓는 타입으로 피로 물질인 젖산의 축적과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다.

신장이 안 좋아 다리가 붓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체온이 낮고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유형은 운동을피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 목욕이나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쉽게 붓는 사람은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차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사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부추, 연어, 비타민 E가 풍부해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는 아몬드를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조깅-스쿼시-에어로빅 등은 피해야 
▶ 근육형 : 발끝을 들고 섰을 때 종아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유형이다. 어릴 때부터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한 운동선수나 오르막길을 많이 올라 비정상적으로 장딴지 근육이 발달한 경우다.

종아리 근육은 세 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이중 가장 바깥 층에 있는 근육이 주로 알통을 만든다. 이를 비복근이라고 하는데 운동으로 빼려고 하면 오히려 근육을 더 크게 만들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깅, 스쿼시,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유형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똘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지방이 연소되고 전체적인 근육을 발달시켜 종아리 라인을 살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지방, 고단백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욕 억제를 도와주는 레몬, 지방분이 거의 없는 콩나물, 쉽게 포만감을 주는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종아리 스트레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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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포츠조선 조용희 기자

1 서서 종아리 들기
종아리 전체 부위의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려 발가락으로 딛고 가능한 높이 일어선 후 몸을 내려서 발꿈치가 받침대보다 아래로 내려가도록 한다. 양다리를 동시에 실시해도 되고 한다리씩 교대로 실시해도 된다. 이때 발꿈치를 가능한 낮게 하고 무릎을 약간 굽혀 장딴지의 아랫부분 뿐만 아니라 윗부분도 운동할 수 있게 한다.

2 발끝 몸쪽으로 당기기
앉거나 선 상태에서 한 발을 쭉 펴 발끝을 몸쪽으로 향한 채 손으로 발끝을 당긴다. 이 때 허리를 펴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종아리에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10초에서 30초간 실시한다.

3 벽에 기대어 앞으로 밀기
벽앞에 서서 앞꿈치를 벽에 붙이고 몸을 벽쪽으로 밀어준다. 이 때 몸을 곧게 펴고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스포츠조선
강병원 기자
도움말=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 박용삼 원장,
박현 성형외과 박현 원장, 강남온천 골프&휘트니스 한상호 퍼스널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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