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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패션

끝없는 스캔들 메이커, 패리스&린제이 패션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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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음주가무를 과하게 즐기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된 패리스 힐튼. 술기운에 음주운전으로 45일간의 감옥행을 가게 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되는 법.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으니까 말이다. 화려한 모습은커녕, 별 볼일 없는 여자로 보이기 까지 하는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그녀도 사람임을 느끼게 하는 통탄할 만한 모습이다.
패리스 힐튼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린제이 로한까지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 역시 감옥행을 떠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좋은 않은 행로를 고스란히 본받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예쁘고 귀여운 평소의 얼굴은 어디로 가고 화장기 없는 그녀의 썡얼은 초췌하기까지 하다. 코카인 중독으로 재활원 생활을 하기까지 했던 그녀. 그러한 노력은 단지 노력뿐인 듯하다.





처음부터 말썽꾸러기였던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녀들도  순수하거나 섹시하고 예쁘게 빛을 발하던 때가 분명히 있었다.
보기만 해도 화려한 금발에 섹시하고 매끄러운 메이크업으로 바비인형처럼 보이는 패리스 힐튼. S라인 몸매에 옷을 고르는 센스, 머니까지 받쳐주므로 그녀가 시도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란 결코 없다. 물론 가끔은 너무 특이한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이를 당혹케 할 때도 있지만 어쨌든 그녀는 스타일리시하다. 딱 이 정도까지만 해주면 그녀는 최악의 스캔들 메이커가 될 일이 없을 것.

큰 눈에 주근깨 가득한 얼굴, 긴 머리에 귀여운 입술, 동안 미녀의 조건을 모두 갖춘 그녀. 실제 나이가 어리기도 하지만 그렇게 때문에 앵두 같은 작은 입술과 적당히 통통한 볼이 귀엽다. 섹시하지만 아직 소녀 같은 그녀의 베이비 페이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불러일으킨다. 과도하게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빛을 발하는 그녀. 이런 모습으로 계속 밀고 나갔다면 억지를 부리지 않아도 안 넘어 오는 남자는 없을 것.





패리스힐튼은 감옥행 이후로 절제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전보다 훨씬 말쑥해진 차림새와 점잖아진 행동으로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 이러한 그녀의 행동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예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부유한 상속녀에 어울릴 만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그녀. 이것이 단지 보이기 위한 쇼가 아닌 그녀의 진심이기를 바래 본다.
린제이 로한은 한창 현재진행형으로 문제가 흘러가고 있다. 아직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그녀도 소녀답고 절제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때가 있다. 미소가 유난히 예쁜 그녀에게 어울리는 캐쥬얼 웨어나 화이트 셔츠 등으로 깔끔하고 소녀다운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과도한 노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내츄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이러한 모습이 훨씬 보기 좋다.

공인의 자리에 있는 만큼 책임의식을 느끼고 보는 이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끊임없이 스캔들을 만들어 주는 그녀들이 있기 때문에 헐리우드가 우리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글 : 홍윤희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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