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일24, 강추위에 보온성 패션 소품 불티

서울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8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머플러, 장갑, 레깅스 등 보온성 패션 소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보온성 패션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패션 쇼핑몰 iSTYLE24(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마케팅팀 이린희 팀장은 “현재 겨울 마지막 세일 시즌으로 다양한 제품을 1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라며 “당분간 추위가 계속 이어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패션 쇼핑몰 iSTYLE24는 평년기온보다 최저 기온이 5도 이상 차이가 난 지난주와 비교해 매출이 3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며, 전년 같은 시기와는 최고 5배 매출이 늘어난 품목도 있다고 밝혔다.

iSTYLE24에서는 현재 130여 종의 레깅스를 선보인 가운데, 벨벳 재질의 레깅스가 매출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벨벳 레깅스는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몸에 슬림하게 떨어져 통통한 여성들도 날씬해 보일 수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SOUP의 벨벳 레깅스는 1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머플러와 장갑도 지난 주말부터 200여 개가 넘게 팔렸다.iSTYLE24에서는 마루의 니트 케이블 머플러가 특히 인기다. 베이직한 스타일에 보온성이 뛰어난 머플러로 9,0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컬러가 구비되어 있는 클라이드의 벙어리 장갑은 정가 19,900원에서 70% 할인 된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캐주얼한 진이나 같은 소재의 머플러와 함께 연출하면 귀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