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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지금 꼭 필요한 매치포인트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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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죽 소재가 아닌 패브릭이나 스웨이드, 벨벳, 새틴 등의 슈즈를 신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결 따뜻해보이면서도 계절에 잘 맞춘 센스 있는 여성으로 돋보일 수 있을 것.

특히 벨벳이나 스웨이드는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는 가을 옷차림과 잘 맞아 떨어진다. 블랙 스타킹이나 무늬가 있는 스타킹 등 짙은 컬러의 스타킹과 매치하면 더욱 예쁘다. 고급스러워 보이고 컬러도 톤다운되어 우아해 보인다.

새틴 소재의 슈즈는 파티나 중요한 저녁식사 등 특별한 날에 신으면 제격이다. 은은한 광택으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전해준다. 아무래도 컬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데, 광택 덕분에 잘못 선택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으므로 입을 옷을 생각하면서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핫핑크나 레드 등 강렬한 컬러라고 해서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운된 컬러보다 발랄한 세련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블랙 새틴 슈즈는 우아하고 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스웨이드나 벨벳 슈즈에는 같거나 전혀 상반된 소재, 이 두 가지로 좁혀서 코디할 수 있다. 같은 벨벳 스커트나 자켓, 혹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모직 등의 옷과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따스한 코디를 할 수 있다.

반대로, 광택이 있는 새틴이나 실크 등의 섹시한 원피스나 스커트 등과 매치하면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벨벳이나 스웨이드의 무거움이 옷의 광택을, 차가우면서도 은은한 광택이 슈즈의 세련됨을 살려주어, 서로 상반된 소재가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새틴 슈즈를 신을 때에는 비슷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옷을 입어서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꾸미거나, 올블랙 코디로 시선을 슈즈로 모아주어 원포인트 코디를 할 수 있겠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슈즈의 대명사는 바로 스트랩 슈즈. 요즘은 그 형태도 많이 진화해서 스트랩이 2개 이상이거나 발목을 휘감는 스타일도 많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 사랑스럽기만 했던 스타일보다는 좀 더 캐쥬얼한 느낌을 준다.

스트랩이 얇으면 좀 더 깜찍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스트랩이 두꺼워지거나 버클이 달린 스타일은 와일드하고 캐쥬얼하다. 하지만 유행에 따르기 보다는 오래오래 신고 싶은 스타일을 찾는다면 스트랩이 한 줄인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스트랩 슈즈는 프래피룩(영국학생 스타일)이나 사랑스러운 원피스에 잘 어울리는 슈즈. 8, 9부 길이의 팬츠에 삭스를 매치하고 스트랩 슈즈를 신어주면 캐쥬얼하면서도 걸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미디 길이의 스커트나 여성스러운 반바지에도 매치하면 사랑스럽다. 이때 블랙이나 브라운 등 짙은 컬러의 스타킹을 신어주면 더 잘 어우러진다. 또, 어려보이는 스타일의 원피스 등에도 역시 잘 어울린다.

그러나 꼭 어려보이는 스타일과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요즘에는 스트랩을 연결하는 위치가 변화되고 스트랩의 폭도 얇아지면서 한층 여성스러운 슈즈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스타일의 슈즈를 선택했다면 박시한 아우터나 원피스, 미니스커트 등과 매치해도 페미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2007 F/W에 프래피룩이 인기를 끌면서 함께 등장한 옥스퍼드 슈즈는 시크하고 매니시한 스타일과 걸리시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린다.

앞코와 발목 부분의 스타일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앞코가 둥글고 폭인 다소 넓은 스타일은 매니시한 룩에, 슬림한 스타일은 원피스나 스커트에 잘 어울린다.
발목 부분이 높이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시크한 느낌을 주고, 짧으면 깔끔하고 걸리시한 여성스러움을 전달해 준다.
굽 또한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데, 플랫폼 형식으로 투박한 느낌이면 맨니시한 룩에 더 어울릴 것. 여성스럽고 깔끔해보이고 싶다면 앞코의 형태와 굽은 얇고 깔끔한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매니시한 스타일의 옥스퍼트 슈즈를 선택했다면, 테일러드 팬츠처럼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톤다운 된 컬러를 사용해서 시크한 느낌을 주도록 해야 하는데, 슈즈만 눈에 띄게 짙은 컬러로 가게 되면 자칫 신발만 너무 투박해 보일 수 있다. 전체적인 조화를 살펴야 한다.

앞코가 슬림한 옥스퍼드 슈즈는 원컬러로 이루어진 시크한 원피스나 프래피룩과 잘 어울린다. 혹은 미디 길이의 스커트와 블랙 스타킹과 매치해도 좋다.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걸리시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구두의 앞코가 다른 컬러나 소재로 이루어진 캡토 슈즈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이다. 역시 쌀쌀한 가을날, 세련되게 멋을 부리고 싶다면 하나쯤 갖추고 있어도 좋은 ‘잇’ 아이템.
전체적으로 매끈한 소재에 앞코만 스웨이드나 벨벳으로 멋을 낸 슈즈, 은은한 컬러에 튀는 컬러를 믹스한 슈즈, 앞코만 에나멜 광택이 있는 슈즈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과연 내가 즐겨 입는 옷의 컬러와 스타일은 토 부분의 컬러와 잘 어울릴 것인가이다. 자신이 많은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컬러로 믹스된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



코디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것이 좋겠다.
원컬러 코디를 했다면 캡토 슈즈를 매치하기도 더 편할 것. 슈즈의 전체를 이루는 컬러와 비슷한 컬러감으로 옷을 선택하고 슈즈를 신으면 크게 고민할 것 없이 잘 어우러지는 매치를 하게 된다.
옷의 매치는 2, 3가지 컬러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 캡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지나치게 현란한 코디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떄문.
앞코의 컬러와 맞추어서 세련되고 깔끔한 스커트를 입거나, 짙은 컬러의 스타킹으로 캡토의 컬러를 강조하는 것도 좋은 코디법이다.

글 : 홍윤희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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