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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스킨케어, 최종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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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스킨케어, 최종정리
새로 산 에센스는 언제 바르지? 탄력이 우선였나? 화이트닝이 먼저인가? 화장대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할 때마다 생기는 고민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구입해도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 헷갈리는 스킨케어 단계, 정답 찾기.
 
오전에는 기능성 제품보다 기본적인 보습 케어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데이 화장품과 아침 필수 화장품이라 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는 꼭 챙겨 발라야 하는 아이템.
 
1. 클렌저_ 중·건성피부라면 아침에는 물 세안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피부나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는 시기(중·건성피부도 마찬가지)에는 워셔블 클렌징 밀크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2. 토너_ 스킨로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제품. 실제 역할은 세안 후 클렌징 잔여물을 닦아내고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는 클렌징 마무리 단계에 해당한다. 기초화장 단계 중 첫 번째로 생략해도 되는 아이템. 3. 에센스_ 에센스는 모이스처라이저(보습 화장품)에 부족한 기능을 보충하는 옵션 아이템이다. 현재 자신이 어떤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필요한지 아닌지 결정된다.
4. 아이크림_ 부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순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아이크림은 눈가 자극을 최소화한 진정 기능과 안티 링클 기능을 더한 제품. 많은 양을 듬뿍 바르기보다 잘 흡수시키는게 중요하다. 5. 로션 또는 데이 크림_ 로션과 데이 크림은 보습 기능에 충실한 모이스처라이저로 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둘 중 하나만 사용해도 된다. 6. 자외선차단제_ 한때는 여름 한 철만 사용하면 된다고 여겼지만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필수품이 바로 자외선차단제다. 아침에 겹겹이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 겸용 로션이나 크림으로 단계를 생략할 수도 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부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기. 따라서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뿐 아니라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제품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1. 메이크업 리무버_ 색조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단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아이 라이너, 짙은 포인트 메이크업 등을 한다면 반드시 사용해서 깨끗하게 지운다. 2. 클렌저_ 평소 투명 화장을 한다면 클렌징 폼만으로도 충분하다. 지성피부는 클렌징 폼으로 두 번, 건성피부는 클렌징 밀크로 한 후 클렌징 폼으로 마무리한다. 3. 스킨_ 세안 후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진정하고 피붓결을 정돈해주는 스킨을 바르면 피부 관리에 효과적. 클렌징을 마무리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4. 아이크림_ 눈 주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세럼이나 페이셜 크림을 발랐을 때 특별히 눈 주위가 건조하지 않다면 생략해도 된다. 아이 에센스는 눈가의 퍼밍 케어를 위한 제품. 보습력은 없어 그 위에 아이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5. 에센스_ 비타민 C나 아하(AHA)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는 pH, 제품의 농도(%), 베이스 등이 중요하며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서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흡수시킨 뒤 보습 크림을 발라야 효과적. 6. 나이트 크림_ 밤에 바르는 크림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이트’라고 표기된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보습이나 탄력, 화이트닝 등 원하는 기능이 강화된 크림을 선택하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면 된다.
 
 

rule 1_ 내 피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1순위
어떤 제품이건 현재 내 피부 상태에서 필요한 제품을 가장 먼저 바른다. 각질 제거, 항균, 진정, 보습,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1순위를 꼽는다.

rule 2_ 제형이 묽은 것이 먼저다
예를 들면 액상 타입 세럼→젤→로션→크림 순. 텍스처가 묽을수록 먼저 사용한다.

rule 3 에센스가 보습제보다 먼저다
오늘부터 로션-에센스-크림 순서는 머릿속에서 지우자. 피부에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려면 세안 후 가장 먼저 에센스, 그 다음이 보습제다.

rule 4_ 수분→유분 타입 순으로 바른다
흡수력을 높이려면 물처럼 흐르는 수용성 제품(비타민 C, AHA, 수분 에센스)을 먼저 바르고 유분기가 있는 지용성 화장품(레티놀, 비타민 E)은 나중에 바른다.

rule 5_ 크림은 1~2가지만, 마지막에 바른다
수많은 화장품을 바르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만 흡수되기 때문에 1~2가지만 사용해도 피부에는 충분하다. 크림은 스킨케어 제품 중 트리트먼트 기능이 가장 떨어진다. 앞에 줄줄이 화장품을 바르고 마지막 단계인 크림을 바르면서 피부 속 깊이 침투할 것이라 생각하면 NG. 그보다는 피부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신경 쓴다. 예를 들면 수분 크림과 화이트닝 크림이 있다면 화이트닝 크림에서 화이트닝 기능은 미미하므로 화이트닝 에센스를 바른 뒤 수분 크림을 바른다. 또는 화이트닝 크림에 반짝이는 성분이 함유(화이트닝 제품 대부분에 빛 반사 효과가 있다)되어 있다면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후 화이트닝 크림을 발라 ‘화이트닝 효과’를 표현한다. 피부 표면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주는 탄력 크림은 모든 스킨케어의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정답.

rule 6_ 적당한 양을 충분히 흡수시킨다
완벽한 순서를 지켜 사용했어도 너무 많이 바르거나 적게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 에센스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다음 단계 화장품을 덧바른다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모공을 막고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자료제공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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