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도 이제 재활용 시대!

운동화도 이제 재활용 시대!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 운동화의 운명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끝나게 된다. 운동화를 만들 때 사용한 접착제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씽크(Think)”는 접착제나 시멘트 대신 기계적인 잠금장치를 사용한 모듈 운동화 콘셉트이다. 즉, 운동화의 각 부분을 따로 따로 떼어내고, 보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운동화가 유통되면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헌 운동화를 가져오면 새 운동화 가격을 인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소비자들의 재활용을 촉진시킬 것이다.

이 운동화는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각 부분이 3가지 사양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운동화를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면 어린이 노동력 착취 우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운동화 디자인으로 맞춤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자이너 : 벤 샤펠(Ben Chappell)

출처 Yankodesign

http://www.yankodesign.com/index.php/2007/07/25/fully-modular-recycable-tra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