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5인의 잘 나가는 쇼핑몰 엿보기

보이쉬 스타일과 내츄럴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심은진의 지바고는 전체적으로 다운된 컬러나

무채색을 사용하여 모던하고 쉬크한 도시감각을 선보인다. 과도한 장식이나 프린트를 가미한 것이 아닌 편안하면서도 심플리한 듯한 스타일이 심은진의 세련된 감각을 돋보이게 한다. 대체로 몸매 자체의 실루엣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어 섹시하게도, 여성스럽고 지적이게도 느껴진다. 마치 고가의 의류 브랜드 카달로그처럼 멋진 컷들이 눈길을 끈다. 상의는 2~7만원대, 하의도 2~6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아직도 마냥 소녀같기만 한 최강희. 감히 그녀의 나이를 입 밖에 내어 말하기에도 무색할 정도이다. 그녀가 이렇게나 동안인 이유는 그녀의 쇼핑몰을 둘러보면 느낄 수 있는,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엉뚱한 상상력 때문이 아닐까. 개성이 넘치면서도 심플리하고 앙증맞은 그녀의 패션세계. 아무것도 거칠 것 없이 가벼운 스니커즈를 구겨 신고 거리를 나서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그러면서도 한없이 순수하고 서정적인, 아마 당신이 원하는 머리속에 그 느낌을 Nowhere에서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한 티셔츠라고 생각했던 그 옷이 이렇게 예쁘게도 보일 수 있다.

세련되고 섹시한 여성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김규리의 패션 사이트. 전체적으로 글래머러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미니스커느와 오프숄더 티 등이 대표적인 귤 사이트의 스타일. 탄력있고 바비인형처럼 예쁜 콜라병 몸매를 가진 김규리의 섹시한 모습에 옷을 사게 될지도... 1~6만원대에 저렴하게 예쁜 옷을 구입할 수 있다. 대체로 실루엣을 강조하고 있고 뜨거운 여름 태양아래 눈에 띄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녀처럼 빈티지 야구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멋을 낸다면 더 화끈한 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이트를 오픈하던 날 접속폭주로 다운되기까지 했었던 그 유명한 사이트. 그 풍문을 듣은 연예인들은 쇼핑몰을 열고자 하는 꿈을 더 다졌을 것이다. 당차고 야무진 그녀의 에바주니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과 스타일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흔한 디자인을 선호하기 보다는 좀 더 특별한 느낌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애정을 담아 올린 옷들이 대부분. 몸매를 강조한 섹시하고 트렌디한 의상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각오대로 탑이나 티셔츠 등은 1~3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도 꽤 오랫동안 쇼핑몰을 운영해 온 그녀의 사이트에는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에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오목조목 예쁘고 귀여운 그녀의 얼굴처럼 밝고 화사한 스타일이 대부분. 피팅 모델도 거의 대부분 본인이 할 정도로 자신의 사이트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가격도 대부분 저렴해서 나시 등은 1만원 이하의 가격에도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찾기 힘든 독특한 프린트의 스커트나 티셔츠 등도 많이 있으므로 꼭 구경해 볼 것. 여성스럽고 화사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보람의 사이트를 기억해라.

ez 리포터 : 홍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