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갈 때 꼭 챙겨가야 할 것들

수영장갈 때 꼭 챙겨가야 할 것들
 
시원한 물놀이가 그리워지는 여름이다. 수영장은 물론 워터파크가 늘어나면서 여름 시즌에 맞춘 물놀이 전문 쇼핑몰은 물론 바캉스 시즌을 위한 숍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놀이를 갈 때면 항상 챙겨가는 필수 아이템들이 있지만 막상 가면 꼭 하나를 빠트려 곤혹을 치른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것이다. 또는 야외 수영장에서의 붐비는 샤워장을 뒤로 하고 젖은 채 귀가를 하거나 샤워시설이 미흡한 해변에서의 곤란한 경우는 물론 물놀이시에 좀 더 센스 있게 좀 더 멋스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놀이를 갈 때 꼭 챙겨가야 할 몇 가지와 바캉스를 위한 멋쟁이 아이템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챙겨 보도록 하자.
 
 

▶물놀이를 간다면 꼭 챙겨야 할 몇 가지
바로 투명한 비치백이다. 가끔 멋을 내기 위해 왕골 소재의 빅 백을 챙겨오는 여성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왕골 소재는 보기엔 시원하고 멋스러운 백일지 모르지만 물놀이를 할 때는 절대 삼가는 아이템이다.
물가에 놓지 않는다 해도 물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물놀이장에서는 왕골소재나 레더 소재 또는 코튼 소재의 백을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속이 훤히 보이는 비닐 소재의 비치백은 젖는다 해도 수건으로 쉽게 닦아 낼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하지만 멋스러운 아이템을 하나만 구입해도 매년 여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이와 함께 조리도 잊지 말고 챙길 것. 수영장에서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멋을 위해 하이힐을 멀리 할 수 없는 여성들도 이해하지만 맨발로 다니는 남성들과 아이들과 쉽게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흔하게 볼 수 있으니 삼가자.
하지만 맨발로 다니는 것도 위험하다. 음료는 파는 수영장과 해변은 물론 깨진 유리조각과 플라스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맨발로 절대 다니지 말고 미끄럼 방지가 되는 조리를 꼭 챙겨가도록 하고 물놀이는 다 마쳤을 경우엔 젖은 수영복을 다시 갖고 가는 일도 보통이 아니다.
탈수기가 있는 수영장도 있지만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땐 스포츠 타올을 꼭 챙겨가도록 하여 수영복을 싸서 온다면 스포츠 타올이 물기를 흡수해 다른 소품들과 섞여도 절대 젖지 않는다는 사실.
 

 
▶물놀이시 멋쟁이가 되려면 챙겨하는 몇 가지
수영장을 갈 때는 가장 간편한 차림이 가장 멋스럽다. 탱크톱의 숏 팬츠처럼 시원하고 발랄한 스타일링도 좋지만 탈의시설이 열악한 수영장과 해변의 경우 입고 벗기가 불편한 스타일은 단연 도착 즉시 후회하게 만든다.
이럴 땐 최고의 아이템은 바로 원피스. 원피스는 입고 벗기에 용이한 아이템으로 단연 수영장은 물론 해변에서도 아이템 하나만으로 멋스러움은 물론 편안한 물놀이를 도와줄 것이다.
화려한 수영복의 경우에는 화려한 패턴이 있는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하고 블랙이나 브라운과 같이 심플한 컬러의 수영복의 경우에는 저지 소재의 솔리드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하여 수영복과 원피스의 컬러를 맞춰 주는 센스를 잊지 말도록 하자.
여기에 수영장에서의 멋쟁이가 되려면 뱅글처럼 간단한 액세서리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너무 거추장스러운 화려한 아이템도 피하는 것이 좋다. 뱅글은 플라스틱 소재의 굵고 화려한 컬러를 이어링은 물에 닿아도 손상이 없는 스틸 소재나 플라스틱의 재밌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글 :배수정(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