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건강/다이어트운동/스트레칭

탄력으로 젊어지는 브레스트 케어

반응형

여자 옷맵시의 자존심인 가슴은 출산이 바로 노화의 분수령이다.
 
 
● 출산 이후, 가슴 모양에 신경 쓸 때
임신을 하면 남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면서 가슴이 커지게 되는데 이때 피부 조직이 늘어나면서 상하게 된다. 또한 한껏 부풀어 오른 가슴이 수유가 끝남과 동시에 작아지면서 바람 빠진 풍선처럼 급격하게 탄력이 사라지고 처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노화의 시작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등 몸무게에 변동이 있거나 병으로 아파 살이 빠진 다음에도 급격하게 노화가 이루어진다.
가슴을 지탱하는 것은 가슴 주변 근육이기 때문에 가슴의 처짐을 막고 탄력을 되찾아 주는 안티에이징은 이 근육을 관리하는 데서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가슴을 지탱하는 힘이 사라지므로 본격적으로 노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운동으로 적당량의 근육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또한 가슴 주변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가슴 모양을 유지하고 처짐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가슴 안티에이징, 체형 따라 다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슴이 커서 잘 처지는 사람과 가슴이 밋밋해 탄력이 없어 보이는 사람, 양쪽 균형이 잘 맞지 않는 사람 등 가슴 모양은 사람 따라 백인백색이기 때문에 노화의 포인트도, 안티에이징의 포인트도 다를 수밖에 없다

●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부터 빠지는 작은 가슴
가슴이 작으면 그만큼 중력의 힘을 덜 받기 때문에 쉽게 처지지는 않지만 볼륨이 없어 탄력이 없어 보이기 쉽다. 노화가 일어날 경우에는 가슴이 더욱 작아지기 때문에 운동으로 적당량의 근육을 만들고 유선이 발달하게 해 가슴 중량을 조금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How To_ 작은 가슴 관리법
유선이 발달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자세 때문일 수 있으므로 허리와 어깨를 똑바로 펴고 생활하는 습관을 들인다. 꼭 끼는 브래지어를 하고 자는 것도 가슴으로 통하는 혈류를 막으므로 피해야 한다.
좀더 적극적으로 유선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양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 쥐고 가슴 바깥 → 아래 → 안쪽 → 위의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밀어 주는 것이 좋다. 천연 여성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콩이나 석류를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슴 주변의 근육을 늘리려면 책을 겨드랑이에 끼고 손을 뒤집는 운동을 틈틈이 한다. 서서 양 겨드랑이에 책을 한 개씩 끼고 몸과 90도가 되도록 팔을 앞으로 나란히 굽힌다. 이 상태에서 겨드랑이 안쪽으로 책을 조이면서 양 손바닥이 한 번은 위, 한 번은 아래를 바라보도록 뒤집는 동작을 반복한다.

● 모양이 밋밋해 옷맵시가 나지 않는 퍼진 가슴
사람마다 가슴 모양이 모두 다른데 그중 종 모양으로 봉긋하게 모아진 가슴이 더욱 젊고 아름다워 보인다. 가슴 모양이 밋밋한 사람은 성장기에 작은 브래지어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등의 이유로 가슴이 눌린 경우가 대부분으로, 다시 가슴을 모아 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How To_ 퍼진 가슴 관리법
가슴이 밋밋한 사람 중에는 엎드려서 자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엎드려 자게 되면 하루 8시간이라는 장시간 동안 가슴이 눌리기 때문에 모양 변형이 불가피하므로 자는 자세를 바꾸도록 한다.
가슴 모양을 교정하는데는 브래지어가 큰 역할을 하는데, 스포츠 브라처럼 편한 것보다는 와이어가 모양을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브래지어의 끈을 X자로 교차해 착용하면 가슴을 안쪽으로 감싸 주는 힘이 강해지면서 모양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브래지어 안에 패드를 하되 가슴 바깥쪽에 넣어 두는 것도 가슴을 안쪽으로 모아 주는 방법.
운동을 할 때는 서서 앞으로 나란히 동작을 한 다음 양 손바닥을 붙이고 5초간 서로 힘을 주어 민다. 한 번에 10회 하고 수시로 반복한다.

● 균형감이 떨어지는 크기가 다른 가슴
사람마다 자주 사용하는 팔에 따라 가슴 크기가 조금씩 다르기 마련인데 유난히 한 손을 자주 쓰거나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에는 이 크기 차가 눈에 띄게 된다. 노화가 진행되면 가슴의 크기는 더욱 차이나기 마련이므로 양쪽 가슴에 다른 처방을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How To_ 크기가 다른 가슴 관리
가슴 크기가 다를 경우 상반신 양쪽을 균형적으로 가꾸기 위해 쓰지 않는 쪽 몸을 의식적으로 써야 한다. 한 손을 계속 쓰는 직업이라면 컴퓨터 마우스를 쓸 때나 칫솔질을 할 때는 평소에 쓰지 않는 손을 사용하도록 한다. 앉을 때나 식사를 할 때도 부지불식간에 몸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슴 크기가 다른 경우에는 브래지어의 한쪽이 남아 흘러내리기 때문에 작은 쪽 가슴은 더욱 처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작은 쪽 가슴에는 패드를 대서 공간이 남지 않도록 하고 브래지어가 자꾸 흘러내린다면 브래지어 끈이 최대한 안쪽에 있으면서 브래지어 연결 부속이 둥그렇지 않고 각진 것을 고르도록 한다.
가슴 크기가 다른 경우에는 작은 가슴 한 쪽만 마사지를 해 준다. 운동을 할 때는 가슴이 작은 쪽 팔만 아령을 든 채로 어깨와 나란히 되도록 몸과 90도로 팔을 편다. 손등이 뒤쪽을 향하도록 아령을 든 채로 천천히 팔꿈치를 굽혀 아령을 가슴 앞쪽으로 가져오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 자칫하다 처지기 쉬운 큰 가슴
가슴이 큰 경우에는 무게가 있기 때문에 가슴을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 사라지면 금세 처지게 된다. 이 경우에는 불필요한 지방을 조금 줄이면서 대신 근육량을 늘려 탄력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How To_ 큰 가슴 관리
가슴이 큰 경우에는 처지기 쉽기 때문에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래지어를 할 때는 가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서 컵의 정점에 유두가 오도록 잘 맞춘다. 샤워를 할 때는 샤워기를 가슴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갖다 대고 마사지해 처짐을 예방한다.
가슴이 큰 사람에게는 가슴 부위를 스트레칭해 줄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엎드린 상태에서 양다리를 굽히고 손을 등 뒤로 뻗어 발목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잡아당겨 배로만 몸을 지탱하며 10초를 버틴다. 이를 10회 반복하고 틈날 때마다 수시로 한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http://www.ibestbaby.co.kr)|진행 : 김현미|사진 : 백경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