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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편안하고, 귀엽고, 따뜻한 후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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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쥬얼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후드들은 각각의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컨셉이 모티브가 된다.

마루베이직하우스처럼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캐쥬얼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에서는 그에 맞게 편안하고 내츄럴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깔끔하고 누구나 입기 좋은 컬러와 튀지 않는 스타일로 과감한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편한 마음으로 입을 수 있다. 이러한 베이직한 기본 스타일의 후드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다.


후아유와 같은 어메리칸풍 캐쥬얼은 자유분방하고 생기발랄한 젊음을 느끼게 해준다. 좀 더 빈티지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제품들이 가득할 것. 남들과 똑같은 느낌보다는 나름의 캐쥬얼하고 걸리시한 감각이 돋보일 것이다. 데얼스 매장에서도 브리티시 모던 룩을 느낄 수 있어서 나름의 감각을 맛볼 수 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형태를 만들어 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중 하나.


윌리와 케이트라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컨셉으로, 러블리하고 브리티시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티니위니는 산뜻하고 내츄럴한 컬러와 모던하고 프래피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1020 세대에게서 매니아층이 형성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큐트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원하지만 그러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느끼고 싶다면 티니위니의 제품들을 살펴보기 바란다.






이제는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색다른 감각의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기 때문. 물론 물 건너 오는 제품들이다 보니, 국내 브랜드보다 가격이 좀 더 센 것은 사실이지만 안 사고는 못 배길 만큼 맘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면 어찌하겠는가!

해외 캐쥬얼 제품들은 국내의 제품보다 슬림한 핏과 좀 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많이 볼 수 있다.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으며, 한층 자유분방한 느낌이다.


형태도 외국인들의 신체 사이즈를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팔이 길고 몸통 부분은 짧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선이 더 예쁜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지나치게 바디에 피트 되고 길이 짧으면 입기가 난감할 수도 있다. 그러나 후드 같은 경우는 워낙 넉넉하고 편하게 입는 스타일이라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






보세 옷들의 장점은 브랜드 의류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브랜드 의류의 장점은 제대로 옷을 만든다는 것. 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면 보세 의류들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열심히 찾아보는 것이 제대로 멋내는 방법이다.

쇼핑을 좋아하는 걸들이라면 이것은 하나의 놀이처럼 어렵지 않은 일이겠지만, 원하는 스타일은 있는데 찾기가 귀찮고 힘든 사람들이라면 단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나와 코드가 맞는 개인 사이트들을 한,두 군데 알아두면 필요한 옷이 생겼을 때, 나 대신 열심히 옷을 골라 놓은 그들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게다가 요즘은 가격경쟁이 치열해서 저렴한 곳도 많다.

후드 역시 이러한 사이트들에서 예쁜 스타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도트 프린트가 들어간 깜찍한 스타일이나 양, 곰 등의 동물 캐릭터나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큐트한 스타일, 몇 줄의 영어문장과 개성 있고 간략한 그림을 낙서하듯 그려놓은 심플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 등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컬러도 다양한 편이라 선택의 폭도 넓다. 아마 브랜드 제품들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스타일들이지 않을까.

글 : 홍윤희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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