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통합보관자료

향기에 따른 '향의 계열'

반응형

향수 원료의 종류 및 계열별 분류

 

 

이번 스토리에서는 향수의 원료와 향수가 원료에서 추출되는 방법 및 계열별 향수의 분류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1) 향수 원료의 종류

(2) 원료에서 추출되는 방법

(3) 계열별 향수

 

(1) 향수 원료의 종류

● 천연향료

천연향료는 식물성 향료와 동물성 향료로 나뉜다.

먼저 식물성 향료는 꽃, , 과피, 수지, 나무껍질, 열매, 씨앗, 뿌리에서 뽑아낸 원료를 말하며, 동물성 향료는 사향, 용연향, 영묘향, 페로몬 등이 있다.

 

● 합성향료

합성향료는 인위적으로 채취할 수 없거나 소량 생산되는 천연 향료의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하여 합성해 낸 향료로 향을 분리하여 다른 향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친다.

 

● 조합향료

천연 향료와 합성 향료를 배합하여 새로운 향을 탄생시킨 것으로, 현대 향수의 대부분은 조합 향료라고 할 수 있다.

 

 

(2) 원료에서 추출되는 방법

● 증기증류법

향의 원료에서 향을 추출해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방향성 물질로부터 향을 추출할 때 사용되며 액체를 기화 시켜 농축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 추출법

휘발성분이 포함된 식물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법으로 솔벤트와 같은 용해력이 있는 용매를 사용해 향기를 뽑아낸다.

 

● 압착가공법

향기를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열을 가하지 않으며, 레몬이나 감귤류 등의 껍질로부터 향을 추출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 침출법

3개월∼6개월 정도 알코올에 담가 추출하는 방법이다. 주로 동물성 향료를 추출할 때 사용한다.

 

(3) 계열별 향수

향은 일반적으로 향의 계열에 따라 플로럴, 시프레, 시트러스, 오리엔탈, 알데히드, 푸제르, 스파이시, 프루티, 우디, 그린 등의 계열로 나뉜다.

이는 다시 세분화되어 싱글 플로럴, 플로럴 부케 등 동일한 계열에서 나뉘기도 하고, 플로럴 오리엔탈, 시트러스 우디, 우디-프루티-플로럴, 플로럴-알데히드-시프레 등 타계열과 합쳐져 새로운 향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싱글 플로럴 타입(Floral)

싱글이 의미하듯 한 종류의 꽃향기를 표현한 향수로 향기의 여왕이라 불리워지는 쟈스민의 화려하고 감미로운 향기, 꽃의 여왕인 로즈의 우아한 향기, 행운의 꽃인 뮤게의 향기등 각각의 이미지를 살린 향수가 여기에 속한다.

서양풍의 캐쥬얼한 향으로 순수함과 상쾌함을 지닌다.

[크리스챤 디오르-디오리씨모], [기라로쉬-휘지], [샤넬-크리스탈], [입생로랑-파리], [카보틴-그레]

 

 

플로럴 부케 계열(Floral Bouquet)

 

 

 

여러송이의 꽃을 꽃다발로 한 것과 같은 향기가 특징.

부케가 보여주듯 매우 다양한 향을 느끼게 한다.

우아한 느낌, 달콤함, 부드러움, 여성스러움을 표현한다.

[까샤렐-아나이스 아나이스], [에스티로더-뷰티풀], [아르마니-지오], [구찌-엔비], [라우라-라우라], [캘빈클라인-이터니티], [로샤스-플뢰르도], [니나리찌-레벨 드라찌], [휴고-휴고유먼]

 

 

알데히드 계열(Aldehyde)

 

 

천연 또는 인공 원료로부터 얻어진 탄소, 수소, 산소 원자들을 포함한 유기 화합물로 알데히드는 확산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탑 노트가 상당히 풍부하고 짙다.

우아한 여성을 표현해준다.

[샤넬-샤넬NO.5], [로샤스-마담로샤스], [에스티로더-화이트리넨], [입생로랑-리브고쉬], [아르마니-지오], [겔랑-샤마드]

 

 

그린 계열(Green)

 

 

초원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풀이나 나뭇잎, 또는 나뭇가지를 연상시키는 젊고 신선한 상쾌한 향조로 친근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트러스보다 개성이 강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향조이다.

[샤넬-샤넬NO.19], [에스티로더-프라이빗콜렉션], [겐조-파르팽데떼], [엘리자베스아덴-그린티], [불가리-오파르퓌메], [방베르], [프라이빗콜렉션], [오드구찌] …

 

 

우디 계열(Woody)

 

 

 

문자그대로 나무를 연상시키는 은근한 냄새가 특징인 향수이다.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향나무, 목단, 샌들우드, 삼목, 패츄리, 백단, 자단, 종려나무, 참나무, 이끼가 대표적인 향료이다.

남성용향수의 대표적인 향의 그룹이기도 하다.

[파코라반-째즈], [겔랑-헤리티지], [니나리치-래흐뒤땅], [캘빈클라인-컨트라딕션], [샤넬-에고이스트], [크리스찬디오르-화렌화이트], [베티버], [헤리티지], [겐조남성용] [오마샤리프], [지방시-젠틀맨], [겔랑- 오드 베티베르]


 

시프레 계열(Chypre)

 

 

나뭇잎이 축축하게 젖은 듯하면서도 그을은 듯한 향조로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게 하는 것이 특징이며, 떡갈나무에 서식하는 오크모(떡갈나무이끼)를 기초로 하여 베르가못의 액센트가 조화를 이룬 향기를 말한다.

조용하면서도 격조 있는 성숙한 여성미가 감도는 개성적인 향이다.

또한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이며, 중후하고 기품을 지닌 어른스러움을 표현한다.

[크리스찬디오르-미스디올], [지방시-이자티스], [폴로-폴로], [에스티로더-노잉], [살바도르달리-달리심므], [그레-카보샤], [미쯔꼬] , [아라미스] , [디바], [구찌노빌레], [쉐비뇽]

 

 

 

푸제르 계열(Fougere)

 

 

 

싱싱하고 촉촉한 느낌의 향조로, 잎사귀를 연상시키는 프레시한 야성미에 라벤더의 지적인 따스함이 유능하고 도회적인 남성에게 어울리는 향이다.

남성들에게는 포멀한 차림이나 신경을 써서 멋을 내고자 할 때 사용을 권하고 싶은 향기이며, 최근에는 개성이 강한 여성 사이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폴로-폴로], [아리미스-투스카니], [파코라반]

 

 

 

타바끄 레더 계열(Tabacco Leather)

환상적인 자작나무 타르와 동물향에 따르는 가죽, 담배향조가 악센트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타바끄 레더 타입이다.

남성적이고 강한 개성의 향기임을 느끼게 한다.

[샤넬-안테우스]

 

 

오리엔탈 계열(Oriental)

 

 

베이스의 은근한 동물 향조 위에 화장분 냄새를 풍기는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주조를 이루는 계열이다.

오리엔탈 계열의 향은 동양의 신비롭고 에로틱한 이미지를 표현한 향조이다.

신비함과 우아함 동물성 향료를 주조로 발삼향과 어우러져 무겁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

여성의 우아함을 잘 표현하고, 열정적이며 이성에게 호소력이 강한 향이다.

무스크, 안바, 시뱁등 동물성 향료가 많이 배합된 것이 특징인데, 이 동물성 향료를 제공하는 동물들이 대부분 동양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관능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향수라 할 수 있다.

이 향기는 지속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겨울, 야간용으로 쓰는 것이 좋으며,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사용량에 주의하여 지나치게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려한 차림에 잘 어울리며, 어느 정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원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찬디오르-쁘와종], [랑콤-트레졸], [입생로랑-오피움], [겔랑-삼샤라], [샤넬-코코샤넬] [에스티로더-스펠바운드], [겐조-카샤야드겐조], [지노다비도프], [카샤야드겐조]

 

 

시트러스 계열(Citrus)

 

 

유니섹스 이미지, 신선함, 상큼함, 가벼움이 느껴지는 향이다.

신선하고 상큼하며, 가벼운 느낌이 들고 휘발성이 강해 빨리 퍼지고 지속시간이 짧아 코롱이라는 몇칭이 붙었다.

감귤류의 향기를 특징으로 오렌지, 베르가모트, 레몬, , 자몽 등을 원료로 한다.

상큼하고 친근감이 있는 향기로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향기이며, 신선하고 가벼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향수이다. 유니섹스적인 향이다.

[캘빈클라인-.케이 원], [파코라반-파코], [오데코롱 헤르메스],[뿌흐무슈], [오드콜로뉴 임페리얼]

 

 

 

아쿠아 계열(aqua)

파도치는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상쾌하고 시원한 향이다.

대부분 여름철에 어울리는 향수라고 하지만, 아주 추운 겨울에 머플러 부분에 뿌리면 더욱 강한 향과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다.

[이세이미야케-로디세이], [다비도프-쿨워터포우먼], [니코스-스컬프춰], [겐조-르파겐조]

 

 

프루티 계열(Fruity)

 

 

 

무르익은 과일의 풍성하고 달콤한 느낌.

프루티 계열에는 복숭아, 딸기, 사과, 바나나, 메론, 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향이 강한 열대과일도 사용되고 있다.

상큼하고 매력적인 과일향을 사용한 이 향조는 달콤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며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는 계열이다.

[겔랑-미츠코], [로샤스-팜므]

 

 

스파이시 계열(Spicy)

 

 

 

자극적인 강한 향으로 시나몬, 정향나무, 너트맥, 생강, 후추, 계피, 클로버, 쥬니버 등이 원료로 쓰인다.

스파이시는 우디 계열의 향에 깊이를 더해 줄 때 많이 사용된다.

[샤넬-코코]

 

 

[참고 : 향수사랑: 네이버 블로그]

향수사랑 운영자 정혜영


아이스타일24
[화 장 품 / 향 수] - 향수]"롤리타 렘피카"
[쇼핑정보/쇼핑몰] - 화장품쇼핑몰 > 딸기넷 해외 브랜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및 향수 온라인 판매.
[화 장 품 / 향 수] -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는 향기, 왜 그럴까?
[화 장 품 / 향 수] - ANNA SUI Flight of Fancy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
[화 장 품 / 향 수] -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기본 용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