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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나가는 서울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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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나가는 서울의 패션
‘2007 추계 서울패션위크’ 19일 개막

패션과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고 세계적인 첨단도시로 거듭나는 서울의 모습이 성큼 눈앞에 다가온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하는 ‘2007 추계 서울 패션위크’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 한국패션협회, NWS, KFDA 등 디자이너 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2007 추계 서울 패션위크’가 19일 개막해 26일까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첫걸음인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한류패션 페스티벌 등 세계 패션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역량있는 인재들의 기량을 한껏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듯하다.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한류패션 페스티벌 등 내년 봄·여름 패션 선보여

올해 서울 패션위크의 메인 프로그램은 내년 봄, 여름 패션 경향을 미리 제시하는 ‘서울컬렉션’. 올해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35명이 참가해 창의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을 자랑한다.

‘서울컬렉션’의 참가 디자이너는 날짜별로 19일 최범석, 장형태, 박성철, 서은길, 20일 박종철, 한상혁, 한승수, 김서룡, 22일 박춘무, 이은정, 문경래, 양성숙, 곽현주, 23일 박두경, 박병규, 박윤정, 정희정, 허하나, 박은경, 24일 양희득, 전미영, 황재복, 강기옥, 안윤정, 이영희, 25일 신영재, 홍은주, 앤디앤뎁, 정훈종, 강희숙, 26일 한송, 임선옥, 김소연, 이윤정, 최창호 등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서울컬렉션 외에도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및 한류 패션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신진디자이너 컬렉션에는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방영된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신인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최종결선을 위한 멀티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모는 체계적인 신인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획기적인 변신을 시도했는데, 단순 컬렉션을 탈피하고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자를 선발했다. 중학생부터 54세의 주부에 이르기까지 총 358명이 지원했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전자 30명이 12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8명이 참가 기회를 얻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디자이너 박윤수는 “신인디자이너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며, 서울 패션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겼다. 디자이너 장광효는 “당장 디자이너로 활동해도 될 만큼 역량 있는 지원자가 많다. 앞으로 이 행사가 서울의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유전과 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며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4개국 105명의 해외바이어, 12개국 25명의 해외 유명언론 서울로 서울로~

그런가 하면 서울을 아시아 패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무대가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6시에 열리는 한류패션 페스티벌은 디자이너와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패션 문화이벤트로 진행된다.

안윤정, 양성숙, 박혜린, 한승수, 황재복, 임현희 등 6명의 디자이너와 최지우, 신현준, 정준호, 현영, 백지영 등 한류스타 15명이 참가해 150여벌의 의상을 선보인다. 또 비보이 그룹 '해머'의 댄스공연, 퓨전국악그룹 '율'의 공연, 백지영, 씨야, FT 아일랜드, 성시경, 브라이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무대를 한껏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서울컬렉션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같은 해외홍보 노력에 힘입어 이번 서울 패션위크에는 유럽(프랑스, 영국, 독일 등) 백화점, 멀티샾 바이어, 중동지역 유통업체 바이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총 24낢? 105명의 유력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Fashion Daily News』, 이태리『Show Details』, 영국『WGSN』, 스페인『Pinker Moda』, 호주『Fashion Trend』, 미국『MR Magazine』, 일본『섬유신문』, 중국『Marie Claire』,『Cosmopolitan』등 총 12개국 25명의 해외 유명 언론의 초청작업도 마무리되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전시관 내 비즈니스 상담센터 별도 설치, 통역, 실무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해외바이어-디자이너(브랜드)간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등 향후 서울컬렉션을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컬렉션에 이은 세계 5대 컬렉션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전화문의 :
서울시 산업지원과 패션팀 ☎ 02-6321-4005
서울패션센터 컬렉션 운영팀 ☎ 02-3670-4531~4
한국패션협회 ☎ 02-528-4744
NWS 사무국 ☎ 02-517-8935
KFDA 사무국 ☎ 501-5964

■ 인터넷홈페이지 :
서울컬렉션 www.seoulcollection.org
신진디자이너컬렉션 http://designer.sbsmedianet.co.kr
한류패션페스티벌 http://hallyu.sbsmedianet.co.kr
서울패션센터 http://www.sfc.seoul.kr


하이서울뉴스/이현정

2007/09/30 - [패션컬렉션./★서울 Seoul,국내] - 한류패션페스티벌 10월21 개최
2007/10/09 - [패션컬렉션./★서울 Seoul,국내] - 08 S/S seoul collection schedule<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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