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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가을, 블라우스와 카디건을 입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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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으로 다가온 가을을 예쁘게 준비한 그녀들
특별한 디테일이 없이 브이넥으로 곧게 내려오는 깔끔한 카디건은 원피스나 티셔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카디건은 대부분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게 대부분이고 또 그래야 이너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무난하면서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그레이나 블랙, 아이보리나 베이지 등의 편리한 카디건은 하나쯤 있는 것이 좋다.
몸에 밀착되는 H라인 원피스나 전체적으로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귀여운 원피스, 넥라인이 파인 섹시한 원피스 등 대부분이 잘 어울린다. 원피스의 분위기에 따라 어떤 연출이든 가능하며 이 때 카디건은 보조 역할 정도라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의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한 똑똑한 아이템. 있을 때는 존재감이 작지만 어떻게든 활용이 가능하므로 필수적이지 않을 수 없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원피스 뿐만 아니라 캐쥬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스키니진이든, 헐렁한 청바지든 귀여운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와 매치한 후 카디건을 걸쳐 주면 이 또한 멋스럽다. 캐쥬얼하면서도 정돈된 느낌, 어딘가 여성미가 느껴지는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것. 조금은 과한 듯한 스타일은 절제해 주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은 더 사랑스럽게 업시켜 주는 존재가 바로 카디건.
오늘은 어떤 카디건을 입을 것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분위기로 연출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연상하고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에 그에 어울릴만한 컬러와 디자인을 지닌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매치하기도 더 쉽다.
또 착용감도 편하고 좋아서 꼭 정장을 요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의 카디건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나 외출할 때 등 활동하기에 너무 편하기 때문.





사랑스러운 블라우스의 매력을 뽐내 수 있는 때는 지금!
티셔츠만큼이나 스타일이 다양하며, 디테일이 아름답거나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단연 블라우스. 점차 그 스타일이 진화해가는 블라우스의 매력에 빠져가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 예전처럼 단순하고 깔끔하기만 한, 그런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 입는 수단으로서의 블라우스는 이제 없다.

80년대를 연상케 할 만큼 고루한 디자인이든, 섹슈얼한 느낌을 주는 쉬폰 블라우스든, 입는 사람의 개성과 스타일을 확실하게 전달해 주는 아이템이 바로 블라우스가 아닐까.

아직 이른 가을이라면 블라우스 하나만으로 얼마든지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물론 카디건과 함께 매치해도 좋지만 본인의 취향에 딱 맞는 디테일이 예쁜 블라우스를 찾았다면 그것만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우선 소매 부분에 벌룬이라든지 레이스 등을 써서 페미닌하게 연출한 블라우스들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아우터에 가려지기 쉽상이다. 그러기 전에 단독으로 입어주어 최대한 지닌 매력을 발산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블라우스는 주로 스키니진이나 H라인 스커트, 벌룬 스커트 등에 잘 어울린다. 좀 캐쥬얼하고 편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숏팬츠나 진 등에 매치하면 좋다. 것에 베스트를 걸치거나 머플러를 자연스럽게 매어 주면 한결 편안한 느낌이 든다.
블라우스만 단독으로 입는 것이 아무래도 추울 것 같다면, 소매 길이나 스타일을 고려해서 블라우스 안에 티셔츠를 입어 믹스매치하거나 반팔 카디건이나 자켓 등을 걸칠 수도 있겠다.

물론 여성스럽거나 깔끔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화이트나 아이보리, 블랙 등의 단색 블라우스가 좋겠지만, 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다면 플라워 프린트나 기타 프린트가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프린트의 컬러나 스타일에 따라서 나이가 들어보일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섹시하고 지적이어 보이는 것은 좋지만 고루해 보이면 곤란하니까. 넥라인이 훤해서 허전하다면 비슷한 컬러감의 머플러를 둘러보면 어떨까. 다가오는 가을의 느낌이 물씬 날 것이다.




글 : 홍윤희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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