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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올여름엔 레이어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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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레이어드 스타일이다
올여름엔 레이어드가 대세다. 무엇이든 겹쳐 입어야만 스타일이 살아난다. 이너웨어와 아우터의 경계도 없어지고, 유행하는 컬러 역시 다채롭다. 때문에 옷장 속 낡고 유행 지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평범한 아이템으로도 감각을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 룩을 따라 해본다.

Idea 1 _캐미솔 톱을 아우터로 하여 포인트 스타일링한다
반소매 티셔츠를 이너웨어로 하고, 포인트 컬러의 캐미솔 톱을 겉으로 드러내 입는 것이 올여름 레이어드의 기본 스타일. 캐미솔 톱을 이너웨어로 할 때에는 동색 계열 또는 보색 계열의 배색감이 있는 것이 좋다. 아우터와 이너웨어의 길이가 비슷할 때에는 아우터의 길이를 짧게 하고 허리 한쪽을 살짝 묶는 것이 레이어드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캐미솔 톱, 팔찌 모두 드레스오브안나, 반소매 티셔츠 jnB, 롱스커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Idea 2 _네크라인과 소재가 서로 다른 것은 레이어드를 풍성하게 한다

두 개의 상의를 레이어드할 때에는 U 또는 V네크라인이 같은 것끼리 겹쳐 입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보다 과감하게 레이어드를 시도하려면 U와 V라인이 서로 달라도 좋다. 니트, 저지, 면 등의 서로 다른 소재를 크로스해도 레이어드가 보다 즐거워진다.


Idea 3 _긴 상하의에는 벨트를

하의의 길이가 길 때, 롱 타입 상의를 레이어드하면 벨트로 시선을 중간에 한 번 끊어 주어 키가 작아 보이지 않도록 한다. 벨트는 롱 스타일 레이어드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디한 아이템.
롱 베스트 jnB, 오렌지, 그레이 민소매 티셔츠 모두 BNX, 벨트 드레스오브안나.


Idea 4 _긴 상의에는 짧은 하의가 기본

오픈형 롱 베스트를 아우터로 할 때에는 이너웨어는 컬러감이 강하고 몸에 피트되어 슬림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이때 하의는 짧은 것을 입어야 안정적. 베스트는 배가 나온 체형도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롱 베스트 제시뉴욕, 그레이 블루 민소매 발렌시아, 핑크 홀터 톱 BNX, 쇼트 팬츠 발렌시아.



글 기자 : 윤지영
사진 기자 : 김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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