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정보/쇼핑몰

댁의 자녀들 휴대폰 사용은 통제되나요?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댁의 자녀들 휴대폰 사용은 통제되나요?

자녀들의 휴대폰 사용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점차 늘고 있다. 영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영국인 부모들의 81%가 자녀들의 휴대폰으로 낯선 이가 전화를 걸거나, 휴대폰을 도둑맞거나, 사이버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을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시에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71%나 됨에도 불구하고 걱정은 걱정인 것이다.


반면, 자녀들은 58%가 휴대폰을 부모에게 압수당한다던가 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결국 부모의 걱정을 씻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용 휴대폰 오메고모바일(OmegoMobile)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


오메고모바일은 부모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자녀들이 전화 걸 수 있는 연락처를 통제할 수 있게 했다. 이 휴대폰에는 비상전화 버튼이 있을 뿐 아니라 최대 40개까지 번호 저장이 가능하고 자기만의 벨소리를 편집할 수 있으며 사진도 다운받을 수 있다. 통신업체는 투칸모바일(Toucan Mobile)이다.


스태포드셔 대학교의 바이오건강심리학 데이비드 셔필드 박사는 “휴대폰은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보안기기일 뿐 아니라 친구들과 사회성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과용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가 되기 십상인 것도 사실이다. 부모들은 자녀의 휴대폰 사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자녀들이 전화할 수 있는 상대와 전화할 수 없는 상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자녀들이 만족하겠느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들은 오메고모바일이 가진 근사한 디자인과 게임에 대해서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친구들이 전부 노키아(Nokia)나 삼성의 최신 핸드폰을 들고 있는 한 말이다.


출처 Techdigest

http://techdigest.tv/2007/08/parents_believe.html#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