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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여름에 샴푸를 잘 써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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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샴푸를 잘 써야 하는 이유



확고한 결심의 표출이 아닌 이상 여자라면 도전하기 힘든 스킨헤드. 그 ‘맨머리’가 잠시라도 부러울 때가 있다면 바로 한여름이아닌가 싶다. 덥고 습한 계절에 소중히 해야 하는 모발이라면, 우선 매일 쓰는 샴푸부터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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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스 앤 헤어 샤워 젤’. 2007년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모발과 몸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유칼립투스와 민트 등의 에센셜 오일이 상쾌한 느낌과 긴장 완화 효과를 준다. 르네 휘테르
2 ‘6 타히티 선 헤어 케어 샴푸&샤워’. 햇빛과 물에 자주 접촉되어 푸석해진 모발과 건조해진 피부를 동시에 관리해주는 제품. 사탕수수, 코코넛, 바이오 프로틴 등으로 만들었다. 아카파카
3 ‘스무드 인퓨젼 샴푸’. 유기농 알로에와 옥수수, 구아빈 등이 모발을 매끄럽고 찰랑찰랑하게 가꿔준다. 유기농 베르가모트, 불가리아 장미 등의 아로마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아베다
4 ‘코튼 샴푸’. 코튼 파우더가 머리 숱을 풍성하게 만들고, 목화씨가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며, 린덴 버드와 모링가 시드 추출물이 윤기를 더한다. 프레쉬
5 ‘떼르 쁘레씨유즈 말라카이트 클레이 바스’. 말라카이트와 그린 클레이 등이 지성 두피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으로 맞춰준다.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하는 딥 클렌저. 피토데스 by 데상쥬 파리
6 ‘점프 스타트 스티뮬레이팅 샴푸’. 큐베바 나무의 에센셜 오일이 리프레시 효과를 줘 아침에 사용하면 좋다. 판테놀 성분이 두피를 정화하고 모발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한다. 오리진스
7 ‘난다모 샴푸’. 인디언의 민간요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샴푸로 각종 천연 에센셜 오일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난다모

‘대머리 여가수’ 시오너드 오코너, 얼마 전 머리를 몽땅 밀어 충격을 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부러울 때가 있다고? 무슨 유쾌하지 않은 농담인가 싶겠지만, 불볕더위에 지쳐 기력을 잃기 쉬운 계절이라면 십분 이해할 것이다. 만사가 귀찮은 계절이라 미용실은커녕 집에서 하는 홈 트리트먼트 케어까지 외면하고 싶다면,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찾아보자. 가장 베이식한 헤어 케어 아이템이자 생활 필수품인 샴푸를 다시 보자는 것. 최근에는 땀과 노폐물만 씻어내는 ‘모발용 클렌저’라는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샴푸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 마치 스킨케어 라인이 무한히 확장하듯 사용자의 모발 타입이나 헤어스타일, 개인적 취향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기능을 띠게 된 것.

“피부에 대한 요구가 천차만별이듯 모발 역시 개개인의 특성과 스타일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매일 쓰는 데일리 케어 제품일수록 이런 점을 더 배려해야겠지요. 웨이브나 스트레이트, 염색 모발 등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 외에도 인종이나 성별을 염두에 두고 샴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베다 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이자 아시아 지역 제품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윤혜원 차장의 말이다. 민감성 두피와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증가로 두피 케어에 초점을 맞춘 샴푸 역시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도 요즘 추세.

샴푸 선택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제대로 사용하는가도 문제다. 특히 강렬한 햇빛에 시달려 땀이 많이 나고, 소금기 또는 염소 성분이 많은 물에 자주 접촉하게 되는 여름철일수록 샴푸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우선 헝클어진 모발을 정리하고 세정이 용이하도록 세심히 브러싱할 것. “되도록 샴푸를 두 번 할 것을 권합니다. 처음에는 모발에 묻은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두피를 세정하는 스케일링 개념의 샴푸라고 할 수 있지요. 린스로 마무리한 후에는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타월로 톡톡 두드려줍니다. 자연 건조가 가장 좋지만 시간상 빠르게 말려야 한다면 선풍기 바람이나 쿨 드라이어를 이용하세요. 뜨거운 바람은 건성 두피를 초래합니다.” 르네 휘테르 인스티튜트 교육부 황진희 주임은 세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무리 덥더라도 반드시 미온수에 샴푸하고, 헹굴 때만 적당히 찬물을 쓰라고 권한다. 일주일에 한 번 딥 클렌저 개념의 샴푸나 팩을 사용하면 보다 깔끔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더운 계절에는 멘톨이나 페퍼민트 등 쿨링 아로마 베이스의 샴푸로 두피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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